'구로역 폭탄 테러' 협박 전화 건 20대 男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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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과 백화점에 폭탄을 설치해 터뜨리겠다고 협박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14일 20대 남성 A씨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새벽 3시께 서울 구로구 인근에서 경찰에 전화해 구로역과 백화점에 폭탄을 터뜨리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위치추적 결과 A씨가 백화점 근처에 있는 것을 확인하고 신고 대응 최고 단계인 '코드 제로'를 발동해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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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 제로' 발동해 체포···폭탄 발견 안돼
지하철과 백화점에 폭탄을 설치해 터뜨리겠다고 협박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14일 20대 남성 A씨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새벽 3시께 서울 구로구 인근에서 경찰에 전화해 구로역과 백화점에 폭탄을 터뜨리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그는 경찰에 현금 500만원을 요구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위치추적 결과 A씨가 백화점 근처에 있는 것을 확인하고 신고 대응 최고 단계인 '코드 제로'를 발동해 체포했다. 현장에서 실제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범행 동기를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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