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대 MB 듀오에 메가-지아 쌍포까지 보유했는데…GS에 또 무너진 정관장, 다음은 ‘최근 상대전 12G 10패’ 천적 도로공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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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에 또 무너진 정관장, 다음 상대는 그들의 천적 한국도로공사다.
고희진 감독이 지휘하는 정관장 레드스파크스는 지난 14일 서울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4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GS칼텍스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3(25-27, 19-25, 15-25)으로 완패했다.
정관장의 다음 상대는 그들의 천적 한국도로공사다.
또 이전 시즌들부터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온 주전 세터 염혜선이 기복 없이 경기를 치르는 게 정관장으로서는 필요한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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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에 또 무너진 정관장, 다음 상대는 그들의 천적 한국도로공사다.
고희진 감독이 지휘하는 정관장 레드스파크스는 지난 14일 서울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4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GS칼텍스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3(25-27, 19-25, 15-25)으로 완패했다. 지난 1라운드 0-3 패배에 이어 이번 맞대결에서도 셧아웃 패.
1세트 22-19로 앞섰지만 김지원의 서브에 리시브 라인이 흔들렸고 메가왓티 퍼티위(등로겸 메가)의 연속 공격이 지젤 실바(등록명 실바)와 한수지에게 막히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듀스까지 승부를 끌고 갔으나 25-25에서 실바, 유서연에게 연속 득점을 내주며 1세트를 뺏겼다.
지아가 17점 공격 성공률 43% 리시브 효율 45.95%로 공수 맹활약을 하고 메가가 16점 공격 성공률 45%로 활약했지만 국내 선수들의 활약이 저조했다. 이선우와 박혜민이 각 4점, 정호영이 3점, 박은진이 2점에 그쳤다. 올 시즌 정관장의 키플레이어라고 불렸던 세터 염혜선은 이날도 기복이 심했다.
정관장은 2016-17시즌 이후 봄배구에 가지 못하고 있다. 라인업만 놓고 보면 상위권 후보로 불리는 그들이지만, 매 시즌 중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아직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선두 흥국생명(승점 20점 7승 1패)에 승점 9점 차로 뒤져 있다.
아시아쿼터 선수들의 합류가 늦었던 IBK기업은행과 한국도로공사가 바짝 추격하고 있다. 선수들의 호흡이 경기를 치르면 치를수록 잘 맞고 있다. 자칫 잘못하다가는 지금의 순위 4위에서 더 밑으로 떨어질 수 있다.
1라운드서 흥국생명, 현대건설을 격파할 때만 하더라도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으나 2라운드 초반 순위 싸움을 펼치는 현대건설, GS칼텍스를 만나 승점 1점도 가져오지 못하고 패했다. 그것도 제대로 싸워보지도 못하고.
캡틴 이소영이 복귀해 조금씩 출전 시간을 늘려라고 있다. 그렇지만 아직 풀타임을 소화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박혜민, 이선우가 1라운드에서 보여준 활약을 펼쳐 팀에 힘을 더해야 한다. 또 이전 시즌들부터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온 주전 세터 염혜선이 기복 없이 경기를 치르는 게 정관장으로서는 필요한 부분이다.
[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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