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형 혁신시장' 육성 사업 확대…2년간 4곳에 160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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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전통시장의 차별화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경기도형 혁신시장' 육성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15일 경기도와 도의회에 따르면 도는 2024년도 예산안에 '경기도형 혁신시장 육성' 사업비 40억원(도비)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근거해 전통시장 또는 상점가 4곳을 공모를 통해 선정해 한 곳당 2년간 40억원씩 총 160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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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김경태 기자 = 경기도가 전통시장의 차별화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경기도형 혁신시장' 육성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15일 경기도와 도의회에 따르면 도는 2024년도 예산안에 '경기도형 혁신시장 육성' 사업비 40억원(도비)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근거해 전통시장 또는 상점가 4곳을 공모를 통해 선정해 한 곳당 2년간 40억원씩 총 160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도비와 시군비로 절반씩 분담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종전 혁신시장 육성사업을 시장별 특색과 상인회 의견을 반영해 디자인 혁신, 관광지 연계, 대표상품, 자율형 등으로 구분해 추진된다.
혁신시장은 불편하고 낙후됐다는 전통시장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해 주민과 소통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하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
2019년부터 매년 1~2곳에 5억원 안팎씩 지원해 특화상품, 서비스, 관광자원 등 전통시장 특화요소를 발굴하고 서비스 혁신을 통해 자생력을 높여 가고 싶은 시장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추진해왔다.
하지만 내년부터는 한 곳당 지원되는 사업비를 대폭 늘리고, 사업 솔루션 유형도 다양화해서 확대 추진하는 것이다.
아울러 도는 고금리, 고물가, 소비 부진 상황에 직면한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사업비 100억원을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출연금 형태로 책정해 내년에 지원하기로 했다.
이는 올해보다 40억원 증가한 규모로, 창업 6개월 이상 된 도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점포 환경 개선, 경영 시스템 개선, 제품 포장·상품 디자인 제작비 등 분야에 지원될 계획이다.
kt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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