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2연패인데? 토트넘 PL 우승 확률 1%도 안 된다...맨시티 최초 4연패 가능성 제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패를 당한 토트넘 훗스퍼의 리그 우승 확률은 1%도 안 됐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15일(한국시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옵타에 따르면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PL) 타이틀을 들어올릴 가능성이 가장 높은 클럽"이라는 소개와 함께 각 팀의 우승 확률을 소개했다.
맨시티는 이미 2020-21시즌부터 2021-22시즌, 2022-23시즌 우승을 이뤄낸 바 있다.
매체는 토트넘의 우승 확률을 0.1%로 바라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2패를 당한 토트넘 훗스퍼의 리그 우승 확률은 1%도 안 됐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15일(한국시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옵타에 따르면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PL) 타이틀을 들어올릴 가능성이 가장 높은 클럽"이라는 소개와 함께 각 팀의 우승 확률을 소개했다.
가장 확률이 높은 클럽은 맨체스터 시티다. 87.1%를 기록했다. 맨시티는 현재 리그 12경기를 치른 상황에서 9승 1무 2패(승점 28)로 단독 1위에 위치한 클럽이다. 시즌 중반 로드리의 퇴장 징계로 울버햄튼, 아스널에 패했지만, 이후 다시 폼을 되찾으며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만약 맨시티가 올 시즌에도 리그 정상에 오른다면 4회 연속이다. 맨시티는 이미 2020-21시즌부터 2021-22시즌, 2022-23시즌 우승을 이뤄낸 바 있다.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1998-99,1999-00, 2000-01 / 2006-07, 2007-08, 2008-09), 리버풀(1981-82, 1982-83, 1983-84) 등이 3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바 있지만 4연패는 이루지 못했다.
그 뒤를 이어 리버풀이 7.2%로 높았다. 지난 시즌 다소 부진했던 리버풀은 중원의 세대 교체를 통해 4년 만에 정상에 도전한다. 리버풀은 올여름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 도미니크 소보슬러이 등을 데려왔다. 기존 모하메드 살라와 버질 반 다이크가 맹활약을 펼치며 맨시티에 승점 1점 뒤진 2위에 위치해 있다.
아스널은 3위로 우승 가능성이 점쳐졌다. 5.3%의 확률이다. 아스널 역시 데클란 라이스, 카이 하베르츠 등을 품으며 지난 시즌 2위의 설욕을 준비했다. 아스널은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지도 아래 상위권에 위치해 있다. 특히 맨시티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더욱 분위기를 탄 상태다.
토트넘은 4번째로 우승 가능성이 높은 팀이었다. 하지만 확률은 매우 낮았다. 매체는 토트넘의 우승 확률을 0.1%로 바라봤다. 토트넘은 올 시즌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부임 이후 역동적인 팀으로 변화했다. 10경기 기준 8승 2무의 성적을 거두며 우승 가능성이 거론되기까지 했다.
하지만 11라운드 첼시전 1-4로 패했고, 지난 라운드 울버햄튼을 상대로도 1-2로 무너지며 순식간에 4위로 추락했다. 여기에 다수의 부상자까지 속출하면서 우승의 희망과 멀어졌다. A매치 기간 정비를 통해 다시 분위기를 끌어올려야 하는 토트넘이다.
꾸준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아스톤 빌라는 0.1%로 예상했다. 빌라는 우나이 에메리 감독 부임 이후 홈 13연승을 내달리고 있다. 12경기 기준 5위에 위치한 빌라는 리그 29골로 맨시티(32골)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다.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스카이 스포츠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