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뉴스 해법, 저널리스트들의 머리와 심장에 있다"…언론 부흥의 희망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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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언론사와 저널리스트들은 유례없는 위기를 맞고 있다.
저자가 꼽는 '일류 저널리스트' 9명은 탐사보도 기자이자 저술가인 밥 우드워드, 최고의 외교 전문 칼럼니스트인 NYT의 토머스 프리드먼, 전설적인 방송인인 월터 크롱카이트와 바버라 월터스, 미국 언론계의 기둥인 제임스 레스턴, 정치부 기자의 대부(代父)인 데이비드 브로더, 여기자 가운데 퓰리처상을 처음 받은 마거리트 히긴스, 아서 옥스 펀치 설즈버거 NYT 발행인, 박권상 전 KBS 사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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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전 세계 언론사와 저널리스트들은 유례없는 위기를 맞고 있다.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 기술이 급진전하는 가운데 누구나 뉴스 콘텐츠를 언제 어디서든 금세 만들고 있어서다.
가짜 뉴스의 범람과 유튜브 같은 소셜미디어(SNS)의 득세는 '진짜 언론'과 '유사 언론'의 경계까지 무너뜨리고 있다. 100년 넘게 통용돼 온 미디어 법칙이 파괴되고 있는 현재 한국 언론은 어떻게 생존하고 존재 가치를 증명할 수 있을까?
올해 34년차 현역 언론인인 저자는 해법을 저널리스트들의 머리와 심장, 즉 내적인 각성과 분발에서 찾는다. 저널리즘 본래의 매력에 빠져 뚜렷한 발자취를 남긴 9명의 세계적인 일류 저널리스트들의 '열정'과 '노력'에 주목한다. 다른 분야로의 전향 유혹을 뿌리치고 탁월한 성취를 지속적으로 낸 '아웃퍼포머'(Outperformer)들이다.
저자가 꼽는 '일류 저널리스트' 9명은 탐사보도 기자이자 저술가인 밥 우드워드, 최고의 외교 전문 칼럼니스트인 NYT의 토머스 프리드먼, 전설적인 방송인인 월터 크롱카이트와 바버라 월터스, 미국 언론계의 기둥인 제임스 레스턴, 정치부 기자의 대부(代父)인 데이비드 브로더, 여기자 가운데 퓰리처상을 처음 받은 마거리트 히긴스, 아서 옥스 펀치 설즈버거 NYT 발행인, 박권상 전 KBS 사장 등이다.
이 책은 언론인 특유의 간결한 필치와 묘사, 정확한 자료 인용을 바탕으로 9명 각자의 생애에 걸친 저널리즘 정신과 분투의 역정을 생동감 있게 담고 있다. 이들이 땀과 눈물과 즐거움으로 구현한 퀄리티 저널리즘이 한국 언론 부흥의 열쇠이자 희망이라는 메시지를 던진다.
△ 아웃퍼포머의 힘/송의달 글/ W미디어/ 2만원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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