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운용 '1호 ACE ETF' 1년간 52% 수익…반도체 중 1위

강수윤 기자 2023. 11. 15. 08: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상장 1주년을 맞은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상장지수펀드(ETF)'가 1년간 반도체 ETF 중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ETF'는 상장 이후 1년간 52.01%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11월15일 상장해 반도체 산업 내 주요 4개 분야(메모리·비메모리·반도체 장비·파운드리)의 대표 기업을 선정해 집중 투자하는 ETF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상장 1주년을 맞은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상장지수펀드(ETF)'가 1년간 반도체 ETF 중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투운용이 ETF 브랜드를 ACE로 변경한 뒤 처음으로 출시한 상품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ETF'는 상장 이후 1년간 52.01%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는 국내에 상장된 반도체 관련 ETF 27개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최근 6개월 기준으로도 23.47%의 수익률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11월15일 상장해 반도체 산업 내 주요 4개 분야(메모리·비메모리·반도체 장비·파운드리)의 대표 기업을 선정해 집중 투자하는 ETF다. 전일 기준 TSMC(20.5%), ASML(20.42%), 엔비디아(20.04%), 삼성전자(18.16%)를 편입 중이다. 이밖에 브로드컴(3.48%), AMD(3.45%), 퀄컴(3.42%) 등의 반도체 종목 6개를 담아 총 10개 종목으로 구성됐다.

올 들어 300억 원이 넘는 개인 자금이 유입됐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본부장은 "인공지능(AI) 등 기술혁신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반도체 산업의 중요성은 높아질 수밖에 없고 이에 따라 반도체 산업 내 주요 섹터의 성장은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oo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