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씨배 우승자' 신진서, 소외계층 어린이 위해 1천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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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23) 9단이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금을 쾌척했다.
지난 14일 한국기원은 "신진서가 보살핌이 부족한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신진서는 2020년 LG배 우승 이후 4년간 총 8000만 원 이상의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매년 바둑계와 사회 곳곳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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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23) 9단이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금을 쾌척했다.
지난 14일 한국기원은 "신진서가 보살핌이 부족한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신진서는 "올해 염원하던 응씨배에서 우승하는 등 개인적으로 좋은 일이 많았는데 팬들의 사랑이 없었으면 쉽지 않은 일이었을 것"이라며 "팬들께 받은 사랑을 보답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어린 친구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전진하길 바라는 마음에 작게나마 힘을 보태게 됐다"고 말했다.
신진서는 2020년 LG배 우승 이후 4년간 총 8000만 원 이상의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매년 바둑계와 사회 곳곳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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