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81슈팅 신기록, 뉴칼레도니아에 9-0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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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U-17 대표팀이 축구사를 다시 쓰는 슈팅 숫자를 기록했다.
브라질은 11월 15일(이하 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 칼레도니아와의 '2023 FIFA U-17 월드컵' 조별리그 C조 2차전 경기에서 9-0 대승을 거뒀다.
U-17 월드컵의 최다 점수 차 경기는 1997년 대회에서 스페인이 뉴질랜드를 상대로 기록한 13-0 승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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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브라질 U-17 대표팀이 축구사를 다시 쓰는 슈팅 숫자를 기록했다.
브라질은 11월 15일(이하 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 칼레도니아와의 '2023 FIFA U-17 월드컵' 조별리그 C조 2차전 경기에서 9-0 대승을 거뒀다.
전반 28분 라얀의 골로 득점 행진을 시작한 브라질은 카우아 엘리아스의 해트트릭을 포함해 8골을 더 몰아치며 약체 뉴 칼레도니아를 완파했다.
점수 차는 낯설지 않다. 연령별 대회에서는 압도적인 전력 차 때문에 대량 득점 경기가 흔하게 나온다. 앞서 뉴 칼레도니아는 잉글랜드에 0-10으로 패했다. U-17 월드컵의 최다 점수 차 경기는 1997년 대회에서 스페인이 뉴질랜드를 상대로 기록한 13-0 승리다.
슈팅 숫자는 그렇지 않다. 이날 경기에서 브라질이 시도한 슈팅은 무려 81개다. 산술적으로 75초에 한 번씩 슈팅이 나온 것이다. 앞서 뉴 칼레도니아에 10-0으로 승리한 잉글랜드의 슈팅 숫자는 절반에도 못 미치는 39개였다.
이날 경기 이전까지 U-17 월드컵 역사상 최다 슈팅 기록은 코트디부아르가 뉴질랜드를 상대로 기록한 42개였다.
2003-2004시즌부터 기록 공식 집계를 시작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는 2011-2012시즌 맨시티의 우승을 확정한 퀸즈 파크 레인저스전 3-2 승리 경기에서 나온 맨시티의 슈팅 44개가 최고 기록이다.
유럽 5대 리그에서는 2006-2007시즌 이후 집계된 기록만 종합할 경우 2019년 엠폴리를 상대로 47개 슈팅을 때린 아탈란타의 기록이 최고 기록이다.(사진=브라질 대표팀)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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