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대한항공, 국제여객 수요 견조…주가 저점 지났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신증권은 15일 대한항공의 국제여객 수요가 견조해 실적 호조가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만9천원에서 3만원으로 올렸다.
올해 영업이익은 2조350억원으로 예상하며 기존 추정치(1조9천920억원)를 상향 조정하면서 목표주가도 올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대신증권은 15일 대한항공의 국제여객 수요가 견조해 실적 호조가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만9천원에서 3만원으로 올렸다.
양지환 연구원은 "대한항공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5천203억원으로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5천100억원)를 상회했다"며 "화물사업 부문의 운임과 사업량이 예상치를 웃돌고, 연료 유류비가 당사 추정치를 하회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가자지구 사태에도 불구하고 유가와 환율이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고, 국제여객 수요의 견조한 흐름이 지속되고 있어 4분기에도 기존 예상 대비 실적이 양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영업이익은 2조350억원으로 예상하며 기존 추정치(1조9천920억원)를 상향 조정하면서 목표주가도 올렸다.
그는 "유가와 환율의 불확실성은 있으나 주가는 저점을 이미 통과해 현시점 이후 매수 대응이 바람직하다"며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전날 대한항공은 전 거래일 대비 1.42% 오른 2만1천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mylux@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모르는 20대 여성 따라가 "성매매하자"…60대 실형 | 연합뉴스
- "창문 다 깨!" 31년차 베테랑 구조팀장 판단이 52명 생명 구했다 | 연합뉴스
- 中대학생 '교내 묻지마 칼부림'에 25명 사상…"실습공장서 착취" | 연합뉴스
- 평창휴게소 주차 차량서 화재…해·공군 부사관 일가족이 진화 | 연합뉴스
- 경찰, '동덕여대 건물 침입' 20대 남성 2명 입건 | 연합뉴스
- 패혈증 환자에 장염약 줬다가 사망…의사 대법서 무죄 | 연합뉴스
- KAIST의 4족 보행로봇 '라이보' 세계 최초 마라톤 풀코스 완주 | 연합뉴스
- [샷!] "채식주의자 읽으며 버텨"…'19일 감금' 수능시험지 포장알바 | 연합뉴스
- 영국서 女수감자 '전자장치 착용' 조기 석방 검토 | 연합뉴스
- 태국 남성, 개 4마리 입양해 잡아먹어…유죄판결시 최대 징역2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