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1~2인 가구 겨냥 '새우 소금구이' 출시

서미선 기자 2023. 11. 15.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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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는 1~2인 가구를 겨냥한 새우 소금구이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새우 크기는 15cm, 무게는 22g의 '중하' 사이즈로 성인 1명의 한끼 식사로 적당한 소용량 제품이다.

CU가 이처럼 식재료까지 상품 영역을 확장하는 배경엔 편의점 장보기 고객 증가가 있다.

CU의 식재료 전년 대비 매출신장률은 2021년 21.4%, 지난해 19.1%, 올해 1월1일~11월12일 25.4%로 증가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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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장보기 고객 증가에 식재료 품목 30%이상 확장
새우 소금구이(BGF리테일 제공)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CU는 1~2인 가구를 겨냥한 새우 소금구이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냉동 흰다리 새우 7마리와 국내산 천일염으로 구성했다. 새우 크기는 15cm, 무게는 22g의 '중하' 사이즈로 성인 1명의 한끼 식사로 적당한 소용량 제품이다.

국내산 천일염을 뿌린 뒤 3분30초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바로 먹을 수 있다. 다른 요리에 넣고 끓여먹을 수도 있다.

CU가 이처럼 식재료까지 상품 영역을 확장하는 배경엔 편의점 장보기 고객 증가가 있다. CU의 식재료 전년 대비 매출신장률은 2021년 21.4%, 지난해 19.1%, 올해 1월1일~11월12일 25.4%로 증가세다.

CU는 식재료 상품 품목을 지난해보다 30% 이상 늘렸다.

올해 대용량 쌀은 6000여개, 수산물은 3만여개, 정육은 21만여개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다.

CU의 올해 식재료 매출에서 20대, 30대 비중은 각각 32.8%, 30.9%로 총 63.7%를 차지했다.

BGF리테일(282330)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대형마트 등의 식재료 주 구매층이 40대 이상 중장년층인 것과 달리 편의점에선 소용량, 소포장, 간편 조리 식재료를 찾는 젊은층 수요가 높다"고 설명했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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