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정보통신, 3분기 영업익 16억…흑자전환

이용성 2023. 11. 15.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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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센(124500)의 자회사 쌍용정보통신(010280)은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6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고 15일 밝혔다.

신장호 쌍용정보통신 대표는 "다양한 산업에서 클라우드를 비롯한 디지털 전환 수요가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3분기 누적 최대 매출을 달성하게 됐다"며 "아이티센 그룹사의 시너지를 통해 디지털 전환 시장의 입지를 강화해 성장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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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아이티센(124500)의 자회사 쌍용정보통신(010280)은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6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고 15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한 3072억 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60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 측은 공공부문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면서 클라우드, 인공지능(AI) 사업 역량을 강화해 엔터프라이즈, 교육, 금융 등 여러 산업으로 영역이 확장되어 매출 성장을 극대화했다고 판단했다.

쌍용정보통신은 기존 ICT 서비스 사업의 고객망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사업에 집중하면서 신성장 동력 확보에 우위를 점했다는 설명이다. 현재 클라우드 시스템 구축 관련 대형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기반으로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또한, 콤텍시스템, 클로잇, 시큐센, 굿센 등 아이티센 그룹사 내에서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디지털 전환 솔루션도 강화하고 있다.

신장호 쌍용정보통신 대표는 “다양한 산업에서 클라우드를 비롯한 디지털 전환 수요가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3분기 누적 최대 매출을 달성하게 됐다”며 “아이티센 그룹사의 시너지를 통해 디지털 전환 시장의 입지를 강화해 성장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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