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 “내년 미국 침체 불가피, 연준 큰폭 금리 인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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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투자은행 UBS가 "내년에 미국이 침체에 빠질 것이기 때문에 중앙은행인 연준이 큰 폭의 금리 인하를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UBS는 보고서에서 미국 경기의 침체가 불가피하기 때문에 연준이 내년 3월부터 금리 인하를 시작하고, 모두 2.75%포인트의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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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세계적 투자은행 UBS가 "내년에 미국이 침체에 빠질 것이기 때문에 중앙은행인 연준이 큰 폭의 금리 인하를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UBS는 13일(현지시간) 보고서를 내고 이같이 전망했다.
UBS는 보고서에서 미국 경기의 침체가 불가피하기 때문에 연준이 내년 3월부터 금리 인하를 시작하고, 모두 2.75%포인트의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는 연방기금금리(미국의 기준금리) 선물 등 시장이 예상하고 있는 0.75%포인트 인하의 거의 4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보고서를 집필한 아렌드 캅테인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UBS 전망의 주요 특징 중 하나는 2024년 3월부터 펼쳐질 매우 뚜렷한 연준의 완화 사이클"이라며 "2025년 상반기에는 미국의 기준금리가 1.25%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현재 미국의 기준금리는 5.25%~5.50% 범위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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