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비질란테’ 남주혁, 짭질란테와 본격 격돌
진짜 비질란테 남주혁이 짭질란테와 본격적으로 격돌한다.
디즈니+ ‘비질란테’는 4회 공개를 앞두고 ‘짭질란테’와 대면한 남주혁과 각자의 방식으로 ‘비질란테’의 정체에 다가서는 유지태와 김소진, 그리고 새로운 인물 이준혁의 등장을 예고하는 4회 미리보기 스틸을 공개했다.
살해 현장을 가까스로 빠져나온 ‘김지용’(남주혁)과 ‘짭질란테’의 만남, 각자의 방식으로 수집한 단서들을 통해 ‘비질란테’의 정체에 한발 다가서는 ‘조헌’(유지태)과 ‘최미려’(김소진), 그리고 새로운 인물 ‘조강옥’(이준혁)의 등장을 예고한다.
이번 4회에서는 ‘조헌’과 ‘최미려’의 포위망을 피해 할머니 폭행치사 사건의 범인 ‘장순도’의 살해 현장을 가까스로 빠져나간 ‘김지용’이 자신을 모방하는 ‘짭질란테’와 조우한다. 스스로를 ‘팬’이라고 소개한 그는 “우리가 힘을 합치잖아? 그럼 완벽해질 수 있어, 지용아 ” 라며 자신과 손을 잡을 것을 제안하고, ‘짭질란테’의 등장이 그의 행보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장순도가 입원해 있던 병원에서 ‘비질란테’를 목격한 것을 확신한 ‘조헌’은 그의 모습이 담겨 있을 만한 CCTV 영상을 찾기 위한 수사에 나서지만 그 어떤 증거도 찾지 못한다. 그는 “아주 성실하고 정의롭게 미친 놈입니다. 어쩌면 우리를 아주 잘 아는 놈일 수도 있겠어요 ” 라며 ‘비질란테’가 경찰 관계자가 아닐까 하는 심증을 가지고 경찰대학의 ‘이준엽’ 교수(권해효)를 찾아간다. 그 후 서서히 수사망을 좁혀가던 ‘조헌’이 갑작스레 ‘김지용‘의 앞을 가로막고 경고하는데… 과연 그가 어떤 확증을 잡아 ‘비질란테’의 정체를 간파한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DK 그룹의 부회장 ’조강옥‘은 ‘최미려’의 방송을 보고 그를 찾아가 자신과 함께 ‘비질란테’를 도울 것을 제안한다. 그 후 ’최미려‘가 ’조강옥‘의 후원을 받는 기업 ’세울미래자원‘의 ’김삼두‘ 회장(윤경호)의 뒤를 캐기 시작하며 사건이 또다른 국면으로 진입할 것을 예고해 흥미진진한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김지용‘을 둘러싸고 점차 포위망을 좁혀 오는 ’조헌‘과 ’최미려‘, 그리고 새로운 인물 ’조강옥‘의 등장으로 더해진 신선한 긴장감은 시청자들에게 다채로운 스릴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비질란테‘ 3, 4회 는 오는 수요일(15일) 디즈니+를 통해 공개된다.
김도곤 온라인기자 kim201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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