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노이드, 올해 누적 수주 100억원…매출 성장 본격화-하나

홍순빈 기자 2023. 11. 15.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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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이 딥노이드의 본격적인 성장세가 기대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조 연구원은 "지난 10월 글로벌 이차전지 고객사 향 머신비전 솔루션 75억원을 수주해 산업용 AI 솔루션 누적 수주총액은 100억원으로 기존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다"며 "글로벌 리딩 머신비전 점유율 1위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딥팩토리의 글로벌 레퍼런스를 확보했는데 AI 기반 머신비전은 전 이차전지 제조공정으로 도입이 확대되는 추세로 고객사의 글로벌 영업망을 통한 딥팩토리 추가 수주가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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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뉴로/사진=딥노이드 홈페이지 갈무리


하나증권이 딥노이드의 본격적인 성장세가 기대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산업용 AI(인공지능) 솔루션 부문과 함께 의료 AI 부문의 확대도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15일 조정현 하나증권 연구원은 "3분기 딥노이드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46.5% 감소한 5억원, 영업손실은 16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며 "올 3분기까지 머신러닝 AI 솔루션인 딥팩토리 R&D(연구개발) 및 디스플레이/이차전지 고객사 레퍼런스 확보에 집중했다"고 했다.

조 연구원은 "지난 10월 글로벌 이차전지 고객사 향 머신비전 솔루션 75억원을 수주해 산업용 AI 솔루션 누적 수주총액은 100억원으로 기존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다"며 "글로벌 리딩 머신비전 점유율 1위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딥팩토리의 글로벌 레퍼런스를 확보했는데 AI 기반 머신비전은 전 이차전지 제조공정으로 도입이 확대되는 추세로 고객사의 글로벌 영업망을 통한 딥팩토리 추가 수주가 기대된다"고 했다.

이어 "4분기 뇌동맥류 AI 기반 영상 진단 솔루션 딥뉴로의 비급여 시장 진입이 본격화되고 주요 상급 병원과의 실증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며 " 딥뉴로는 11월 비급여 진입, 1~2개월 간의 임상시험을 거쳐 내년 1분기 건강보험 등재를 예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내 MRA 촬영 건수가 110만건을 기준으로 딥뉴로 시장 약 500억원이 가능할 것"이라며 "내년은 매출 본격화의 원년으로 BEP(손익분기점) 매출액 130억원 가정해 내년 매출액 200억원,영업이익 70억원으로 실적 턴어라운드(개선)를 전망한다"고 했다.

홍순빈 기자 binih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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