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지감귤 5㎏ 1만 원대…26년 만에 ‘최고가’
신익환 2023. 11. 15. 08:32
[KBS 제주]노지감귤 가격이 높겨 형성되면서 26년 만에 11월 기준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노지감귤 5㎏ 한 상자당 누계 평균 가격은 만 58원으로, 지난해 8천313원보다 21% 높았는데, 이는 1997년 노지감귤 가격 조사 이래 11월 기준 최고가입니다.
서귀포시는 다른 지역의 봄철 저온피해와 긴 장마로 경쟁 과일의 생산량이 급감하면서 노지감귤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신익환 기자 (sih@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대마밭 잠입까지 시켰다”…시민 위험 내몰고 ‘수사 실적’
- “헉헉 내가 졌다, 졌어”…‘4천 원짜리 조화’서 시작된 추격전 [잇슈 키워드]
- ‘지방간’ 방치했단 간암…3개월 이상 운동해야 제거
- 지구 궤도 도는 화제의 비행 물체…정체는 “우주 비행사의 공구 가방” [잇슈 SNS]
- 충전 중 전기차에서 연기 솔솔…“배터리 과충전 말아야”
- 신당동서 살던 꼬마가 하와이 부지사로…“고국은 자부심”
- “화성휴게소 시민 영웅들 찾습니다” [잇슈 키워드]
- 배추 한 포기 ‘천 원’ 김장 부담 줄었지만, 포장 김치 찾는 이유는?
- 한전 등 공공기관 임직원, 태양광으로 부당 돈벌이
- “바닥까지 보이네”…투명 유리처럼 꽁꽁 얼은 알래스카 호수 [잇슈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