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 가르시아 감독 경질 [오피셜]

김재민 2023. 11. 15.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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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가 가르시아 감독을 경질했다.

SSC 나폴리는 11월 15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뤼디 가르시아를 1군 감독직에서 경질하기로 결정했다. 그와 스태프의 협업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가르시아 감독은 선수단의 신임을 일찌감치 잃었으며 구단주와의 관계도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왈테르 마차리 감독이 나폴리 복귀에 근접했고, 가르시아 감독과 나폴리의 동행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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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나폴리가 가르시아 감독을 경질했다.

SSC 나폴리는 11월 15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뤼디 가르시아를 1군 감독직에서 경질하기로 결정했다. 그와 스태프의 협업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33년 만의 이탈리아 세리에 A 우승을 차지했던 나폴리는 이번 시즌 부진하다. 리그 12경기에서 6승 3무 3패 승점 21점으로 리그 4위를 달리고 있다. 핵심 수비수였던 '괴물' 김민재와 루시아노 스팔레티 감독이 떠난 공백을 쉽게 메우지 못하는 모습이다.

지난 시즌 깜짝 우승을 차지하긴 했으나 본래 나폴리는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두고 경쟁하던 팀이었다. 현재 성적이 나쁜 수준은 아니다.

그러나 가르시아 감독은 선수단의 신임을 일찌감치 잃었으며 구단주와의 관계도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구단주는 안토니오 콘테, 이고르 투도르 등 차기 감독 후보와 일찌깜치 접촉하고 있었다.

결국 왈테르 마차리 감독이 나폴리 복귀에 근접했고, 가르시아 감독과 나폴리의 동행은 끝났다.(자료사진=뤼디 가르시아 감독)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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