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게시판] 재료연, 희토류 영구자석 국산화 자립 기반 구축

문세영 기자 2023. 11. 15. 08: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 한국재료연구원(KIMS)은 14일 이정구 분말재료연구본부 자성재료연구실 책임연구원 연구팀이 중희토류 저감형 희토 자석을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이를 전량 수입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유일 희토류 영구자석 제조기업인 성림첨단산업이 2014년부터 국산화를 시도해왔다.

최근에는 이 책임연구원 연구팀의 '이방성 희토류 벌크자석 제조기술' 기술 자문을 받아 차세대 영구자석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모터 구조 및 희토류 영구자석 소재. KIMS 제공.

■ 한국재료연구원(KIMS)은 14일 이정구 분말재료연구본부 자성재료연구실 책임연구원 연구팀이 중희토류 저감형 희토 자석을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희토류 영구자석은 전기자동차, 풍력발전 등 친환경 산업 핵심 소재다. 우리나라는 이를 전량 수입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유일 희토류 영구자석 제조기업인 성림첨단산업이 2014년부터 국산화를 시도해왔다. 최근에는 이 책임연구원 연구팀의 ‘이방성 희토류 벌크자석 제조기술’ 기술 자문을 받아 차세대 영구자석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연구팀은 보유 중인 장비 인프라와 기술적 노하우를 바탕으로 열간변형 공정을 적용해 결정립을 초미세화하고 이차상 생성을 억제해 영구자석 특성을 최적화하는 기술 자문과 지원을 수행했다. 이를 통해 국산 희토류 영구자석 품질이 향상됐고, 국산화 및 기술력 향상, 국내 공급망 안정화를 이끌었다. 

[문세영 기자 moon09@donga.com]

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