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게시판] 재료연, 희토류 영구자석 국산화 자립 기반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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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재료연구원(KIMS)은 14일 이정구 분말재료연구본부 자성재료연구실 책임연구원 연구팀이 중희토류 저감형 희토 자석을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이를 전량 수입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유일 희토류 영구자석 제조기업인 성림첨단산업이 2014년부터 국산화를 시도해왔다.
최근에는 이 책임연구원 연구팀의 '이방성 희토류 벌크자석 제조기술' 기술 자문을 받아 차세대 영구자석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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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재료연구원(KIMS)은 14일 이정구 분말재료연구본부 자성재료연구실 책임연구원 연구팀이 중희토류 저감형 희토 자석을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희토류 영구자석은 전기자동차, 풍력발전 등 친환경 산업 핵심 소재다. 우리나라는 이를 전량 수입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유일 희토류 영구자석 제조기업인 성림첨단산업이 2014년부터 국산화를 시도해왔다. 최근에는 이 책임연구원 연구팀의 ‘이방성 희토류 벌크자석 제조기술’ 기술 자문을 받아 차세대 영구자석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연구팀은 보유 중인 장비 인프라와 기술적 노하우를 바탕으로 열간변형 공정을 적용해 결정립을 초미세화하고 이차상 생성을 억제해 영구자석 특성을 최적화하는 기술 자문과 지원을 수행했다. 이를 통해 국산 희토류 영구자석 품질이 향상됐고, 국산화 및 기술력 향상, 국내 공급망 안정화를 이끌었다.
[문세영 기자 moon0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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