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하원, 임시예산안 통과…'셧다운' 일단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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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원이 연방정부 셧다운(연방정부 업무 일시적 중단)을 막을 수 있는 임시예산안을 통과시켰다고 로이터통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하원에서 공화당 소속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이 제출한 임시예산안이 찬성 336표, 반대 95표로 통과됐다.
만약 정부가 현 예산안 시한인 오는 17일까지 임시예산안을 통과시키지 못했다면 2018년 12월~2019년 1월 이후 또 한차례 정부 셧다운 위기를 맞게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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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수 권영미 기자 = 미국 하원이 연방정부 셧다운(연방정부 업무 일시적 중단)을 막을 수 있는 임시예산안을 통과시켰다고 로이터통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하원에서 공화당 소속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이 제출한 임시예산안이 찬성 336표, 반대 95표로 통과됐다.
앞서 존슨 하원의장은 지난 11일 부처별 예산 소진 시기에 차등을 둔 '2단계' 임시 예산안을 제안한 바 있다.
임시예산안에는 군과 재향군인 프로그램, 농업, 교통, 주택, 도시 개발 부서 예산은 내년 1월9일까지, 나머지 국무부, 법무부, 상무부 등의 예산은 내년 2월2일까지 연장하는 내용이다. 우크라이나·팔레스타인에 대한 인도주의적 지원은 포함되지 않았다.
만약 정부가 현 예산안 시한인 오는 17일까지 임시예산안을 통과시키지 못했다면 2018년 12월~2019년 1월 이후 또 한차례 정부 셧다운 위기를 맞게 될 수 있다.
kxmxs41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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