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현·박지현 SBS 새 금토극 '재벌X형사' 2024년 1월 첫 방송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SBS 새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가 배우 안보현, 박지현 출연을 확정짓고 오는 2024년 1월 시청자들과 만난다.

SBS 측은 15일 "새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극본 김바다/연출 김재홍/제작 스튜디오S, 빅오션이엔엠, 비에이엔터테인먼트)가 오는 1월 첫 방송을 확정했다"라며 "배우 안보현과 박지현이 주연을 맡아 통쾌한 재미를 책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보현은 노는 게 제일 좋은 철부지 재벌 3세이자 낙하산 형사 진이수 역으로 SBS 금토드라마 히어로 계보에 합류한다. 진이수는 재벌가의 막대한 재력과 인맥은 물론 번뜩이는 두뇌 회전력, 각종 액티비티 스킬까지 총동원해 범죄자들을 소탕하는 재벌 잡는 재벌이다.

박지현은 수사하는 게 제일 좋은 '수사덕후'이자 강력계 최초의 여성 팀장인 이강현 역으로 분해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꾀한다. 이강현은 범인 체포에 목숨을 건 베테랑 형사이자 넉살과 유들유들함까지 겸비한 인물이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재벌집 막내아들' 등에서 고상하고 우아한 아우라를 뽐내며 사랑을 받아온 박지현이 소탈하고 걸크러쉬 매력 넘치는 형사로 분해 선보일 신선한 얼굴에도 관심이 더해졌다.

한편 '재벌X형사'는 돈에는 돈, 빽에는 빽으로 맞서는 재벌 3세 형사의 수사기로 '마이네임'을 집필한 김바다 작가와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악귀'를 공동연출한 김재홍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ahneunjae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