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속 '이달의 루키' 수상!...'레알 포함' 톱 클럽들이 주시

한유철 기자 2023. 11. 15.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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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보니페이스의 주가가 치솟고 있다.

보니페이스는 현재 컵 대회 포함 16경기에서 11골 6어시스트를 올리며 리그 탑급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 트랜스퍼스'는 "레알은 레버쿠젠의 플로리안 비르츠와 제레미 프림퐁, 보니페이스를 여름 영입 리스트에 포함시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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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빅터 보니페이스의 주가가 치솟고 있다.


나이지리아 출신의 수준급 공격수다. 190cm의 탄탄한 피지컬을 보유하고 있으며 아프리카 출신답게 쫄깃한 움직임과 부드러운 몸놀림을 지니고 있다. 피지컬을 활용해 볼을 간수하는 데에 능하며 박스 안에서의 영향력이 상당하다. 제공권 능력도 뛰어나고 스피드도 빨라 수비수 입장에선 악몽과도 같은 선수다.


자국 리그에서 경험을 쌓은 보니페이스. 노르웨이 리그로 진출하며 유럽 무대에 발을 디뎠다. 2019년 성인 무대에 데뷔한 그는 빠르게 입지를 다졌고 2022시즌 15경기 6골 1어시스트를 올리며 입지를 다졌다. 2022-23시즌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예선에서 4경기 5골을 터뜨리는 폭발적인 득점력을 자랑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후 빠르게 커리어를 쌓았다. 노르웨이 리그를 떠난 보니페이스의 다음 행선지는 벨기에. 위니옹 생질루아즈에서 활약한 그는 컵 대회 포함 51경기 17골 12어시스트를 올리며 에이스로 자리 잡았다. UEFA 유로파리그(UEL) 본선에서도 10경기 6골 2어시스트를 올리며 큰 무대에서도 통한다는 것을 증명했다.


그렇게 이번 시즌을 앞두고 빅 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독일 분데스리가의 레버쿠젠이 손을 내밀었다. 리그 수준이 높아졌지만, 적응기는 필요 없었다. 보니페이스는 현재 컵 대회 포함 16경기에서 11골 6어시스트를 올리며 리그 탑급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다. 레버쿠젠 역시 그의 존재에 힘입어 리그 11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기록하는 등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보니페이스는 말 그대로 독일 분데스리가를 정복하고 있다. 8월 '이달의 루키'에 선정된 그는 9월과 10월에도 같은 상을 받으며 3연속 '이달의 루키' 수상이라는 영예를 누렸다.


이에 여러 구단이 그를 주시하고 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4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유럽의 톱 클럽들이 보니페이스를 지켜보고 있다. 그는 이번 시즌 레버쿠젠에서 환상적인 시간을 보내고 있다"라고 전했다.


스페인의 '거함' 레알 마드리드도 포함됐다. 영국 매체 '풋볼 트랜스퍼스'는 "레알은 레버쿠젠의 플로리안 비르츠와 제레미 프림퐁, 보니페이스를 여름 영입 리스트에 포함시켰다"라고 밝혔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도 그를 지켜보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뉴캐슬은 레버쿠젠의 보니페이스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이들은 나이지리아와 사우디, 나이지리아와 모잠비트의 경기에 스카우터를 파견해 보니페이스를 관찰했다"라고 보도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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