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지오코리아, 가로수길에 '더-바' 팝업스토어 오픈

내년 4월까지 6개월간 운영

위스키 클래스 등의 소비자 이벤트가 진행되는 ‘더-바 바이 에어드랍’의 위스키 바.(디아지오코리아 제공)

(서울=뉴스1) 이상학 기자 = 디아지오코리아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에어드랍 스페이스에 '더-바 바이 에어드랍' 팝업 스토어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21일 공식 오픈을 시작으로 내년 4월까지 약 6개월간 운영되는 디아지오의 팝업 스토어는 영국 런던 디아지오 본사에 위치한 스토어 겸 바(bar)인 '더-바 앳홈'의 연장선으로, 위스키에 대한 관심이 급속도로 높아진 한국 고객들에게 다양한 브랜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더-바 바이 에어드랍에서는 매월 다양한 신제품 행사가 진행된다. 11월에는 이달 초 출시된 한정판 컬렉션인 '2023 스페셜 릴리즈' 위스키 클래스와 '월드클래스 5분 홈레시피 칵테일 클래스'가 예정돼 있다.

더-바 바이 에어드랍 신사동 가로수길 한가운데에서 마치 휴양지의 프라이빗 빌라에 온 듯한 여유 있고 프리미엄한 공간 경험을 제공한다.

먼저 픽업 존은 데일리샷에 공식스토어 형태로 마련된 '더-바'에서의 구매한 제품을 픽업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인 미디어 파사드 존에서는 휴양지에 온 듯한 편안한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위스키 바 및 라운지 존에서는 웰컴 하이볼 혹은 월드클래스 우승 레시피의 칵테일을 즐기거나, 위스키 취향을 알아볼 수 있는 클래스를 진행한다. 브랜드 셀러 존은 디아지오의 다양한 제품을 한눈에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이다.

팝업 스토어는 내년 4월까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며 네이버 방문 예약을 통해 방문 가능하다.

이광훈 디아지오 이커머스 매니저는 "이번 팝업 스토어는 디아지오가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됐다"고 말했다.

shakiro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