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기대해볼 만한 배당시즌-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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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5일 대신증권에 단기적으론 배당시즌을 기대해볼 만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3분기는 일회성 요인이 혼재돼 컨센서스를 하회했지만, 대신증권의 강점으로 꼽혔던 IPO 부문의 선전이 지속될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며 "10번째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지정 목표 달성을 위핸 을지로 사옥 매각에는 시간이 걸리겠지만, 자본확충 계획은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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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NH투자증권은 15일 대신증권에 단기적으론 배당시즌을 기대해볼 만하다고 강조했다. 목표주가는 1만6000원, 투자의견 '보유(HOLD)'를 유지했다.
대신증권의 3분기 연결 지배순이익은 전년 대비 29.5% 하락한 205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일회성 비용 반영 영향이었다. 그 외 브로커리지, 채권운용손익은 증권업 공통적으로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
일회성 수익은 미국 378 부동산 분양수익 58억원, 우리사주 무상 지급에 따른 비용 57억원,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충당금 80억원, 관계사 투자자산 재평가손실이 반영됐다.
투자은행(IB) 수익으로는 수수료손익 208억원을 기록했는데, 기업공개(IPO) 3건 주관한 영향이다. 기저효과와 부동산 영업 일부 확대 영향도 반영됐다.
특히 지난 8월 계열사 조각투자사 카사가 진행했던 167억원 압구정 공모건물은 완판됐고 약 2년 후 매각될 것으로 예상된다. 카사는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받아 신탁수익증권 형태로 발행하기에 타사 대비 공모 제약이 크지 않다. 현재 다음 건물을 준비 중이다.
윤유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소 주당배당금(DPS) 1200원 가이던스 가정 시 올해 예상 배당수익률은 8.5%"라며 "단기적으로는 연말 배당시즌을 기대해볼 만하다"고 전했다.
또한 "3분기는 일회성 요인이 혼재돼 컨센서스를 하회했지만, 대신증권의 강점으로 꼽혔던 IPO 부문의 선전이 지속될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며 "10번째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지정 목표 달성을 위핸 을지로 사옥 매각에는 시간이 걸리겠지만, 자본확충 계획은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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