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폭발’ 리버풀-맨시티-뉴캐슬, ‘3대째 리즈' 06년생 유망주 영입 관심 ↑

주대은 2023. 11. 15.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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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즈 유나이티드 유망주 아치 그레이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그레이는 리즈 유스 출신 선수다.

정확히 이야기하면 그레이 가문이 리즈와 가깝다.

그의 아버지 앤디 그레이가 리즈 유스를 거쳐 성인팀에서 38경기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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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리즈 유나이티드 유망주 아치 그레이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그레이는 리즈 유스 출신 선수다. 팀 내에서 주목하고 있는 미드필더다. 측면 수비도 소화할 수 있다. 아직 몸이 단단하지 않지만, 키가 187cm에 달한다. 신체적으로 성장 가능성이 충분하다.

지난 2021/22시즌엔 출전하지 못했으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벤치에 앉기도 했다. 당시 15살에 불과했다. 2022/23시즌엔 리즈와 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흔히 말하는 엘리트 코스를 밟고 있다. 이번 시즌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17경기에 출전하며 입지를 다졌다. 잉글랜드 연령별 대표팀에선 주장을 맡고 있다.

사실 지난 시즌에도 많은 출전이 예상됐으나 프리시즌에서 입은 발목 부상으로 인해 기회를 받지 못했다. 아직 17살에 불과하지만 다른 선수들과 견주어도 크게 밀리지 않는다.

매체에 따르면 그레이는 전 세계 스카우트들에게 깊은 인상을 줬다. 몇몇 팀들이 그의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PL에서만 아스널, 첼시, 토트넘 홋스퍼가 그에게 관심이 있다.

특히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그를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 유망주를 키워서 비싼 이적료에 넘기는 ‘거상’ 도르트문트도 이미 이번 시즌 그레이를 보기 위해 영국으로 날아갔다.

그러나 리즈는 그를 팔 생각이 전혀 없다. 팀에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유망주를 넘기는 것보다 일단은 함께 한다는 생각이다.

한편 매체에 따르면 그레이는 리즈와 인연이 깊다. 정확히 이야기하면 그레이 가문이 리즈와 가깝다. 그의 아버지 앤디 그레이가 리즈 유스를 거쳐 성인팀에서 38경기를 치렀다.

그레이의 할아버지 프랭크 그레이와 고모할아버지 에디 그레이는 1960년대와 1970년대 팀의 주축이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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