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견조한 실적, 주가는 역사적 저점-하나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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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대한항공이 견조한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며 실적 대비 주가의 과대 낙폭에 따른 저평가 매력이 부각 된다고 15일 분석했다.
그는 "올해 하반기 들어 실적 피크아웃(고점 통과) 우려가 확대됐고 원/달러 환율 및 유가 상승 등의 대외 영업환경 악화로 대한항공의 주가는 하락세를 지속했다"며 "현재 주가는 PBR(주가순자산비율) 0.8배로 밴드 최하단 수준까지 하락한 상황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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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대한항공이 견조한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며 실적 대비 주가의 과대 낙폭에 따른 저평가 매력이 부각 된다고 15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원을 유지했다.
박성봉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 3분기 대한항공 매출액은 전년 대비 8.7% 늘어난 4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32.2% 감소한 5430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다"며 "미주와 구주를 중심으로 한 장거리 노선 뿐 아니라 일본과 동남아 단거리 노선 모두 높은 수요의 영향으로 수송과 탑승률이 회복했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10월 인천공항의 여객 수송 실적은 537만명으로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10월의 91% 수준까지 회복했다"며 "일본과 중국을 중심으로 하는 단거리 노선은 4분기에도 증가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올해 하반기 들어 실적 피크아웃(고점 통과) 우려가 확대됐고 원/달러 환율 및 유가 상승 등의 대외 영업환경 악화로 대한항공의 주가는 하락세를 지속했다"며 "현재 주가는 PBR(주가순자산비율) 0.8배로 밴드 최하단 수준까지 하락한 상황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김사무엘 기자 samue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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