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10월 취업자 수 34.6만명 늘어…3개월째 증가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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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34만6000명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청년층(15~20세) 취업자 수는 인구 감소 등의 영향으로 8만2000명 줄었다.
40대 취업자 수도 6만9000명 감소했다.
산업별로는 도소매업에서 취업자 수가 1만1000명 늘었고, 전문과학및기술서비스업(7만6000명), 정보통신업(7만5000명) 등에서도 취업자 수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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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34만6000명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취업자 수는 3개월째 증가 폭을 확대하며 늘어나는 추세다.
15일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876만4000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34만6000명 늘었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33만6000명)에서 가장 크게 늘었고, 30대에서도 11만명 증가했다. 다만 청년층(15~20세) 취업자 수는 인구 감소 등의 영향으로 8만2000명 줄었다. 청년층 취업자는 지난해 11월부터 월간 기준으로 1년째 감소세다. 40대 취업자 수도 6만9000명 감소했다.
산업별로는 도소매업에서 취업자 수가 1만1000명 늘었고, 전문과학및기술서비스업(7만6000명), 정보통신업(7만5000명) 등에서도 취업자 수가 늘었다. 반면 제조업에서는 7만7000명 취업자 수가 줄었다.
15세 이상 전체 고용률은 63.3%로 전년 대비 0.6%P 상승했다. 15∼64세 고용률은 1년 전보다 0.8%P 상승한 69.7%였다.
이슬기 한경닷컴 기자 seulk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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