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폭격기 B-52, 오늘 한반도 상공서 韓공군과 연합 훈련

김호준 2023. 11. 15. 07: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 공군 전략폭격기 B-52가 15일 한반도 상공으로 날아와 한국 공군과 연합훈련을 한다.

한미 군 소식통에 따르면 이날 한미 연합 공중 훈련은 한반도 상공에 진입한 B-52를 한국 공군의 전투기가 호위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당시 B-52는 사상 처음으로 한국 공군기지에 착륙했고, 한미 및 한미일 연합 공중 훈련에도 참여했다.

미군이 보유한 대표적인 전략폭격기인 B-52는 핵무장이 가능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확장억제 실행력 강화 차원…내주 美핵항모 부산 입항
한미일 공군, 한반도 인근서 첫 연합공중훈련 실시 (서울=연합뉴스) 10월 22일 오후 한반도 남쪽 한일 방공식별구역(ADIZ) 중첩구역에서 한미일 공군이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먼 곳부터 일본 F-2 2대, 미국 F-16, 미국 B-52H, 미국 F-16, 한국 F-15K 2대. 2023.10.22 [미 공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 미 공군 전략폭격기 B-52가 15일 한반도 상공으로 날아와 한국 공군과 연합훈련을 한다.

한미 군 소식통에 따르면 이날 한미 연합 공중 훈련은 한반도 상공에 진입한 B-52를 한국 공군의 전투기가 호위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B-52는 지난달 중순에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방산 전시회인 '서울 ADEX 2023' 참가를 목적으로 미국 본토에서 한반도로 전개됐다.

당시 B-52는 사상 처음으로 한국 공군기지에 착륙했고, 한미 및 한미일 연합 공중 훈련에도 참여했다.

최근 B-52의 잦은 한반도 전개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한 확장억제 실행력 강화 차원으로 풀이된다. 미군이 보유한 대표적인 전략폭격기인 B-52는 핵무장이 가능하다.

다음 주에는 미 해군의 핵추진 항공모함 '칼빈슨함'이 부산항에 입항할 예정이다. 입항 예정일은 오는 21일 전후로 알려졌다.

hoju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