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물가, 전망치 하회‥3대 지수 상승

안예은/신영증권 2023. 11. 15. 07:46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투데이]

◀ 앵커 ▶

이번에는 신영증권 연결해, 밤사이 뉴욕증시 알아보겠습니다.

안예은 캐스터 전해주시죠.

◀ 안예은/신영증권 ▶

신영증권입니다.

뉴욕증시 주요 3대 지수가 모두 크게 올랐습니다.

다우지수는 1.4% 올랐고,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1.9%와 2.3% 상승했는데요.

'소비자 물가지수'가 시장의 전망치를 하회하면서, 연준의 고금리 정책이 조기 종료 될 수 있다는 관측이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이날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10월 '소비자 물가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3.2% 상승해 시장 전망치인 3.3%를 하회했고, 끈적끈적한 물가로 지적되던 '근원 인플레이션' 상승세도 전년 동기 대비 4% 상승해 시장 전망치인 4.1%보다 낮았습니다.

연준의 긴축 종료 가능성에 국채 금리는 크게 떨어졌는데요.

얼마 전까지 5%를 넘나들었던 10년물 국채 금리는 4.45% 선까지 내려앉았습니다.

주식시장에서는 금리에 민감히 반응하는 기술주들이 급등했는데요, '테슬라'가 6.1% 올랐고, '엔비디아'와 '아마존'도 각각 2%대의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이번주에는 경제 외적 이벤트들이 많이 예정돼 있습니다.

예산안 갈등에 따른 '연방정부 폐쇄' 우려, '미중 정상회담' 등이 주식시장에 '우군'이 될지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안예은/신영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543615_36207.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