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물가, 전망치 하회‥3대 지수 상승
[뉴스투데이]
◀ 앵커 ▶
이번에는 신영증권 연결해, 밤사이 뉴욕증시 알아보겠습니다.
안예은 캐스터 전해주시죠.
◀ 안예은/신영증권 ▶
신영증권입니다.
뉴욕증시 주요 3대 지수가 모두 크게 올랐습니다.
다우지수는 1.4% 올랐고,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1.9%와 2.3% 상승했는데요.
'소비자 물가지수'가 시장의 전망치를 하회하면서, 연준의 고금리 정책이 조기 종료 될 수 있다는 관측이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이날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10월 '소비자 물가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3.2% 상승해 시장 전망치인 3.3%를 하회했고, 끈적끈적한 물가로 지적되던 '근원 인플레이션' 상승세도 전년 동기 대비 4% 상승해 시장 전망치인 4.1%보다 낮았습니다.
연준의 긴축 종료 가능성에 국채 금리는 크게 떨어졌는데요.
얼마 전까지 5%를 넘나들었던 10년물 국채 금리는 4.45% 선까지 내려앉았습니다.
주식시장에서는 금리에 민감히 반응하는 기술주들이 급등했는데요, '테슬라'가 6.1% 올랐고, '엔비디아'와 '아마존'도 각각 2%대의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이번주에는 경제 외적 이벤트들이 많이 예정돼 있습니다.
예산안 갈등에 따른 '연방정부 폐쇄' 우려, '미중 정상회담' 등이 주식시장에 '우군'이 될지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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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예은/신영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543615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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