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 난동 30대 女, 경찰마저 위협하다 테이저건 제압

이로원 2023. 11. 15.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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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린 데 이어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까지 위협한 30대 여성이 결국 테이저건에 맞고 체포됐다.

14일 제주동부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3일 오후 9시20분쯤 제주시 아라동 한 다세대주택 계단 난간을 향해 흉기를 휘두르며 소란을 피우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가 흉기를 버리지 않자 테이저건을 쏴 제압한 뒤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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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로원 기자]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린 데 이어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까지 위협한 30대 여성이 결국 테이저건에 맞고 체포됐다.

(사진=게티이미지)
14일 제주동부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3일 오후 9시20분쯤 제주시 아라동 한 다세대주택 계단 난간을 향해 흉기를 휘두르며 소란을 피우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가 흉기를 버리지 않자 테이저건을 쏴 제압한 뒤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키로 했다.

이로원 (bliss24@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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