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리치] JP모건 "채권, 주식보다 변동성 낮아"

고유미 외신캐스터 2023. 11. 15.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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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글로벌 리치' - 고유미 외신캐스터

글로벌 이슈를 통해 투자 전략을 세워보는 '글로벌 리치' 시간입니다.

미국의 10월 소비자물가지수 CPI가 예상치를 하회했다는 소식에 위축됐던 투자심리가 살아나고 있습니다. 

연준의 금리 인상이 사실상 끝났다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국채금리도 하락했죠. 

주식과 채권 전망과 투자 비중 어떻게 가져가야 할까요? 

JP모건 자산운용의 글로벌 시장 전략가는 최근 들어 채권이 높은 변동성을 보이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여전히 주식보다는 변동성이 낮다고 진단했는데요. 

주식시장이 언젠가는 10~20%의 조정을 겪게 될 것이라며, 그에 대한 완충제 역할을 해줄 채권을 포트폴리오에 갖고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가브리엘라 산토스 / JP모건 자산운용 글로벌 시장 전략가 : 최근 들어 채권은 지난 15년 동안 우리가 익숙해졌던 것보다 높은 변동성을 보였지만 여전히 주식보다는 변동성이 덜합니다. 채권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보면 소득에 관한 것입니다. 포트폴리오의 성장에 관한 것이 아니라 1년에 한 번씩 10% 조정 또는 가끔씩 20% 조정이 일어날 때마다 투자자들을 주식시장에 머물게 하는 것에 관한 것입니다. 적어도 포트폴리오 내 다른 곳에 약간의 완충제가 있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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