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新플랫폼 전기차에 CATL·BYD 배터리 탑재

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2023. 11. 15.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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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중국에서 생산될 아우디의 'PPE(Premium Platform Electric) 플랫폼' 전기차에 중국 기업의 배터리가 장착될 예정이다.

아우디의 PPE 플랫폼을 적용하고 새로운 전자 아키텍처를 적용한 첫 전기차 'Q6 이트론(e-tron)' 시제품이 최근 중국 전시회에서 공개된 바 있다.

아우디이치신에너지차는 총 26억 유로(약 3조 6천950억 원)를 투자해 신규 회사와 생산기지를 건설하는데, 이는 아우디의 중국 첫 순전기차 생산기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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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창춘 공장 생산 'Q6 이트론' 등에 적용

(지디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내년 중국에서 생산될 아우디의 'PPE(Premium Platform Electric) 플랫폼' 전기차에 중국 기업의 배터리가 장착될 예정이다.

14일 중국 언론 란징차이징은 여러 관계자를 인용해 비야디의 LFP 배터리와 CATL의 삼원계 배터리셀이 아우디 중국 전기차 합작사인 아우디이치신에너지차에 공급된다고 보도했다. 이 합작사는 PPE 플랫폼 기반으로 만들어진 첫 순수 전기차 모델을 내년 중국 창춘에서 양산할 계획이다.

PPE 플랫폼은 아우디의 모기업 폭스바겐그룹의 두번째 전기차 플랫폼으로, 아우디와 포르쉐가 공동 개발했다.

아우디이치신에너지차의 창춘 공장 조감도 (사진=아우디이치)

아우디의 PPE 플랫폼을 적용하고 새로운 전자 아키텍처를 적용한 첫 전기차 'Q6 이트론(e-tron)' 시제품이 최근 중국 전시회에서 공개된 바 있다.

아우디이치신에너지차는 총 26억 유로(약 3조 6천950억 원)를 투자해 신규 회사와 생산기지를 건설하는데, 이는 아우디의 중국 첫 순전기차 생산기지다.

이 기지는 아우디가 처음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한 생산기지이기도 하다. 올해 연말 건설이 완료될 예정으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생산 조건과 공정을 갖추게 된다.

계획에 따르면 내년 생산에 돌입하면서 Q6L 이트론, Q6L 스포트백(sportback) e-tron, A6L 이트론 등 세 모델을 생산하게 된다.

유효정 중국 전문기자(hjyoo@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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