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공사, 1천억원 해외 투자 과정서 억대 세금…과세당국과 소송
오서영 기자 2023. 11. 15.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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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 한국투자공사. 한국투자공사 제공 (사진=연합뉴스)]
한국투자공사가 스위스 운용사에 1천억원이 넘는 대체 투자를 맡겼다가 억대 세금을 부과받고 이에 반발해 소송이 진행 중입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투자공사는 지난 2014년 미국 어린이집 '킨더케어'에 1억달러를 투자하기로 하면서 스위스운용사에 100만달러 자산운용 수수료를 냈는데 국세청이 이에 1억원대 세금을 부과했습니다.
한국투자공사는 국외에서 이뤄진 용역이라며 부당하다는 소송을 냈지만 원고 패소 판결을 받자 항소심을 제기했고, 결과는 오는 17일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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