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을 명 받았습니다!" 2라운드 판도 흔들 '예비역'들이 몰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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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입대로 수 많은 팬들을 오매불망 기다리게 했던 스타들이 프로농구 코트에 복귀한다.
국군체육부대(상무)에서 군 생활한 허훈과 송교창, 김낙현이 15일 전역한다.
이 같은 상황에 송교창이 합류한다면 국대급 라인업으로 우승 경쟁에 다시 뛰어들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최근 5연승을 달리고 있는 수원 KT는 허훈까지 가세할 경우 관중 동원 흥행과 함께 정규리그 우승을 향한 대업을 꿈꿀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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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군 입대로 수 많은 팬들을 오매불망 기다리게 했던 스타들이 프로농구 코트에 복귀한다.
국군체육부대(상무)에서 군 생활한 허훈과 송교창, 김낙현이 15일 전역한다. 상근 예비역인 안영준도 16일 소집 해제된다.
군 복무를 마친 이들은 각 소속팀으로 돌아가 팀 적응에 나선 뒤 이달 중으로 경기에 출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예비역이 가장 반가운 팀은 부산 KCC다. 올 시즌 개막 전 최준용과 알리제 존슨을 영입하면서 기존 멤버인 이승현, 라건아, 허웅 등과 함께 최강의 라인업을 꾸리게 된 KCC는 이번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다.
그러나 정규리그 개막 후 KCC는 현재 2승 3패로 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 송교창이 합류한다면 국대급 라인업으로 우승 경쟁에 다시 뛰어들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KCC와 함께 '2강'으로 꼽혔던 서울 SK 역시 예비역의 합류가 절실하다. 주포 자밀 워니가 부상을 안고 뛰어 불안한 가운데 30대 베테랑 위주로 꾸려진 팀 전력에 안영준이 돌아온다면 팀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전망이다.
1승 7패로 최하위에 처져있는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가드 김낙현이 돌아온다면 그의 3점포와 어시스트 능력으로 공격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국내 프로농구 인기 스타 중 한 명으로 꼽히는 허훈은 자타공인 리그 최정상급 포인트 가드다. 최근 5연승을 달리고 있는 수원 KT는 허훈까지 가세할 경우 관중 동원 흥행과 함께 정규리그 우승을 향한 대업을 꿈꿀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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