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 키워줍니다" 돈 받고 데려간 반려견, 죄다 '암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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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우기 어려워진 반려동물을 대신 키워주겠다던 한 동물보호소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 보호소에서 위탁받은 동물들을 모두 암매장한 사실이 적발됐다는 기사를 많이 봤습니다.
경기 여주경찰서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 등으로 이천에 있는 사설 동물보호소 업주와 처리 업자 등 3명을 구속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동물보호소에 있던 반려견 118마리를 살처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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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우기 어려워진 반려동물을 대신 키워주겠다던 한 동물보호소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 보호소에서 위탁받은 동물들을 모두 암매장한 사실이 적발됐다는 기사를 많이 봤습니다.
경기 여주경찰서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 등으로 이천에 있는 사설 동물보호소 업주와 처리 업자 등 3명을 구속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동물보호소에 있던 반려견 118마리를 살처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보호소는 인터넷에 '사정상 키우기 어려워진 반려동물을 대신 키워준다'는 글을 올린 뒤 이를 보고 연락해온 사람들에게 마리당 100만 원에서 600만 원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후 반려견 주인에게 개의 모습을 공개하는 기간이 끝나면 반려견들을 모두 살처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들의 범행은 지난 4월, 한 동물보호단체가 개 사체를 무더기로 발견하고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하면서 드러났습니다.
(제공 : 동물보호단체 라이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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