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차, 많이 마실수록 좋다?…물처럼 마시면 안되는 차는

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2023. 11. 15.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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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 등 카페인 음료, 물 대신 음용해선 안돼
옥수수수염차 과다 섭취시 신장에 무리될 가능성

(시사저널=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픽사베이

일명 '건강차'로 불리는 종류의 차들이 있다. 차 종류별로 숙면 혹은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등 각종 건강 효능을 지닌 차들을 총칭하는 표현이다. 특히 요즘처럼 쌀쌀한 날씨엔 평소 차를 멀리하던 이들까지도 차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다. 

문제는 아예 물 대신 차를 마시는 경우다. 건강차에는 각각의 건강상 효능이 있고, 이 효능은 섭취량에 비례해 신속히 체감될 것이란 믿음에서 기인한 행위다. 보리차 등 일부 곡물차 종류가 물 대신 음용할 수 있는 건 사실이지만, 물처럼 음용해선 안되는 차들도 여럿이다. 물 대신 음용해선 안되는 차 종류 3가지를 알아본다.

▲ 녹차·홍차

녹차 및 홍차처럼 카페인이 함유된 차 종류는 물 대신 음용해선 안된다. 카페인의 이뇨 작용 때문에 체내 수분량이 더 떨어질 수 있어서다. 카페인을 과다 섭취할 경우, 개인에 따라선 위장장애나 불안감, 불면증 등의 증상도 겪을 수 있다.

▲ 옥수수수염차

노폐물 배출 효능으로 명성이 높은 옥수수수염차. 그러나 과다 섭취시 신장에 무리를 줄 수 있다.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등 체내에서 이뇨 작용을 하는 성분들 때문이다. 과도한 이뇨 작용으로 인한 탈수가 발생할 위험도 있다.

▲ 헛개차

특유의 고소한 맛과 향 때문에 많은 이들이 애용하는 차다. 하지만 이 또한 과다 섭취시 간에 부담을 주는 등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 헛개나무가 함유하고 있는 암페롭신, 호베니틴스 등 성분을 과다 섭취할 경우 간 기능 저하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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