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증시 급등에도 비트코인 4% 급락, 한때 3만5000달러 붕괴

박형기 기자 2023. 11. 15.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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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증시가 급등했음에도 비트코인은 급락, 한때 3만5000 달러가 붕괴됐다.

비트코인은 15일 오전 7시 현재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2.66% 하락한 3만5555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은 한때 4% 정도 급락, 3만5000 달러가 붕괴돼 3만4970 달러까지 내려갔었다.

이는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기대로 최근 랠리했던 비트코인에 대한 차익 실현 매물이 나왔기 때문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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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현재 주요 암호화폐 시황 - 코인마켓캡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증시가 급등했음에도 비트코인은 급락, 한때 3만5000 달러가 붕괴됐다.

비트코인은 15일 오전 7시 현재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2.66% 하락한 3만5555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은 한때 4% 정도 급락, 3만5000 달러가 붕괴돼 3만4970 달러까지 내려갔었다.

이는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기대로 최근 랠리했던 비트코인에 대한 차익 실현 매물이 나왔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러나 향후 상승세에는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암호화폐(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분석했다.

이날 발표된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의 예상을 하회해 연준의 금리이상 확률이 더욱 줄었기 때문이다.

실제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거래되는 연방기금금리(미국의 기준금리) 선물은 연준이 오는 12월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동결할 확률을 100%까지 반영하고 있다.

CME 갈무리

주식보다 더 위험 자산인 암호화폐는 주식보다 금리에 더욱 민감하다. 장기적으로 이는 암호화폐에 호재라고 코인데스크는 분석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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