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17일부터 겨울 정기세일

롯데백화점 정기세일에 고객이 의류 매장에서 겨울 상품을 둘러보는 모습.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17일간 연중 최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정기세일에서는 올해 출시한 겨울 상품을 최대 혜택가에 만나볼 수 있다.

남성·여성 패션, 아웃도어 등 총 600여 브랜드가 참여해 10~50% 할인 판매에 나선다. 올겨울 유행 아이템인 ‘숏패딩’과 함께 한 겨울 추위에 대비한 ‘롱패딩’ 등 인기 겨울 외투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브랜드별 특가 상품도 전년 대비 확대했다.

해외패션 상품군에서는 80여 개 브랜드가 가을·겨울 신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막스마라·베르사체·휴고보스·오프 화이트 등은 이달 초부터 시즌오프를 진행 중이며, 중순부터는 끌로에·에트로·겐조 등도 시즌오프에 참여한다.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세일 시작 첫 3일 동안에는 프리미엄 패딩 구매 시 구매 금액에 따라 10% 상품권도 증정한다.

‘먹거리 특가’도 마련했다.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와인, 쿠키, 한우 등 연말 모임에 어울리는 상품을 10~50% 특가에 선보인다. 1880년대 심은 진판델 포도나무에서 수확한 포도로 만든 캘리포니아의 로디 지역의 와인인 ‘아이덴티파이드 로디 진판델’을 20% 할인가에 선보이며, 부드러운 식감과 맛으로 선물용 과자로도 인기인 ‘쿤 브라더스 마스 쿠키’를 50% 할인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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