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춘추]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다

남낙현 시인 2023. 11. 1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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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눈을 뜨면 무엇을 먹을까? 어떤 옷을 입을까? TV를 볼까? 신문을 읽을까? 사람들은 누구나 하루 종일 크고 작은 선택을 한다.

저마다의 인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선택에는 세 가지가 있다.

필자는 인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선택을 열여섯 어린 나이에 했으니 어떤 면에서 보면 축복받은 삶을 영위해왔다고 할 수 있다.

인생에는 정답이 없듯이 어떤 선택은 옳고 어떤 선택은 잘못됐다고 말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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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낙현 시인.

아침에 눈을 뜨면 무엇을 먹을까? 어떤 옷을 입을까? TV를 볼까? 신문을 읽을까? 사람들은 누구나 하루 종일 크고 작은 선택을 한다.

철학가 장 폴 사르트르는 'D(death:죽음) 사이에 C(choice:선택)가 있다'고 했다. 이 말에는 사람은 누구나 탄생하는 순간부터 이것 저것 선택을 하다가 결국 죽는다는 의미가 담겼다. 사람이 선택할 수 없는 것은 탄생과 죽음 두 가지 뿐이다.

저마다의 인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선택에는 세 가지가 있다. '전공 선택', '직업 선택', '배우자 선택'이다. '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한다'는 말은 이 세 가지 선택을 두고 하는 말이다.

필자는 열 여섯 살인 고교 1학년 때 이미 세 가지 큰 선택을 하였다. 교대에 진학해 교사가 되라는 부모님의 권유로 일찌감치 고등학교를 공주로 진학해 고교 1학년 때부터 교사의 꿈을 키우며 교대에 갔다. 배우자 또한 고교 1학년 때 초등학교 때 친구를 만나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또한 시인이 되겠다는 선택도 고교 1학년 때부터 시작됐다. 고교 1학년 때 문학회에 가입해 시인의 꿈을 갖게 됐고 결국 등단해 오늘에 이르렀다.

필자는 인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선택을 열여섯 어린 나이에 했으니 어떤 면에서 보면 축복받은 삶을 영위해왔다고 할 수 있다.

인생은 선택의 집합체다. 인생에는 정답이 없듯이 어떤 선택은 옳고 어떤 선택은 잘못됐다고 말 할 수 없다. 어떤 선택이든 선택의 결과에 대해 후회하지만 않으면 그 선택은 잘된 선택이다. 또한 선택은 도전이기도 하다. 인생을 바꾸어 놓을 만한 큰 선택을 하기 위해서는 대단한 결심과 용기가 필요하다. 오늘도 우리는 어떤 것이든 선택하기 위해 길을 나선다. 남낙현 시인

우리는 눈을 감는 순간까지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선택의 기로에 서서 선택을 해야만 한다. 그 선택에 따라 행복과 불행이 결정되기도 한다. 또한 변화가 없으면 선택도 성공도 없다.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변하고 행동이 바뀌면 인생도 변한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듯 늘 선택하고 도전하는 용기 있는 인생을 살아가야 한다. 남낙현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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