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CPI 상승률 둔화에 '환호'…3대 지수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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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둔화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3대 지수가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다우지수는 1.43% 올랐고 S&P 500지수는 1.91% 상승했습니다.
나스닥 지수는 2.37% 오르면서 3개월 만에 1만 4천 선을 넘었습니다.
시총 상위 종목도 모두 강하게 올랐습니다.
애플은 1.43% 올랐고, 마이크로소프트는 또 한 번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반도체 업종도 모두 상승하면서, 오늘(15일) 엔비디아는 2.13% 올랐습니다.
현재 엔비디아는 10거래일 연속 상승가도를 달리고 있습니다.
메타도 2.16% 오르면서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테슬라는 최근 여러 호재들이 나오면서 어제(14일) 이어 오늘도 6% 넘게 급등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오늘 국채금리는 CPI 발표 이후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하루 만에 0.18%p 떨어지면서 4.4%대를 기록했고 2년물 국채금리는 0.2%p 넘게 하락하면서 4.8%대를 기록했습니다.
국채 수익률이 크게 떨어지면서 달러 인덱스도 104포인트까지 떨어졌습니다.
유가는 오늘 보합권에서 마무리됐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과 같은 78.26달러에 마감했습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내년 1월물 브렌트유는 0.06% 하락한 배럴당 82.47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유럽증시도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독일 DAX지수는 1.76%, 영국의 FTSE는 0.20%, 프랑스 CAC는 1.39% 각각 상승 마감했습니다.
연준의 기준 금리 인상 행보가 사실상 마무리 되면서 주식 시장에 매수세가 몰렸지만 반대로 비트코인은 열기가 조금 식었습니다.
오전 6시 기준 4,754만 원대에 거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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