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 후 실종된 50대女, 섬유공장 원단에 깔려 숨진채 발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양주시 한 섬유공장에서 실종된 50대 여성이 원단에 깔려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5일 뉴스1에 따르면 포천경찰서 소흘지구대는 지난 11일 저녁 8시쯤 한 남성에게 "출근한 아내가 연락도 안 되고 집에 들어오지 않는다"는 실종신고를 접수했다.
포천경찰서로부터 공조 요청을 받은 양주경찰서는 중국 국적인 50대 여성 A씨의 일터인 양주시 회암동 한 섬유공장 주변을 수색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 양주시 한 섬유공장에서 실종된 50대 여성이 원단에 깔려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5일 뉴스1에 따르면 포천경찰서 소흘지구대는 지난 11일 저녁 8시쯤 한 남성에게 "출근한 아내가 연락도 안 되고 집에 들어오지 않는다"는 실종신고를 접수했다.
포천경찰서로부터 공조 요청을 받은 양주경찰서는 중국 국적인 50대 여성 A씨의 일터인 양주시 회암동 한 섬유공장 주변을 수색했다.
수색 약 4시간 만인 12일 오전 2시15분쯤 경찰은 해당 공장의 원단 보관창고에서 롤 형태로 된 20㎏짜리 원단 수십 개에 깔려 숨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
회사 측은 "A씨가 원단에 깔려 있는지 몰랐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했다.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없다고 파악됐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 시신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인을 파악하고 있다.
김미루 기자 miroo@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류준열, 1년 전 이미 결별?…'♥혜리' 언급에 슬며시 자리 이탈 - 머니투데이
- 전청조 공범?…남현희 "몰래 내 SNS까지 썼다" 재차 억울함 토로 - 머니투데이
- 여사친과 동거하는 남친…여친엔 "걱정되면 셋이 살아" 적반하장 - 머니투데이
- 한혜진 "1년 만난 전남친…결혼 얘기해 거절했더니 '결별' 통보" - 머니투데이
- 이세창, 김지연과 이혼 후 기억상실증…"극단선택 안한 게 대견" - 머니투데이
- "중국어 썼다고 감점" 싸늘했던 이 나라…한국 건설사에 일 맡긴 후 '반전' - 머니투데이
- "환전 아직 못했는데" 이젠 1400원이 기본?…강달러 언제까지 - 머니투데이
- 폭행설 부인한 김병만 "전처, 30억 요구…나 몰래 생명보험 수십개" - 머니투데이
- YG 나온 강동원, 쇼핑몰 모델 데뷔?…"생태계 파괴하러 등장" - 머니투데이
- "이 위는 저도 모르는 구간" 탄성…비트코인 지금 분위기 보니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