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린·피오·유선호…겨울 극장가에 도전장 낸 아이돌 스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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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스타들이 탄탄한 연기력과 스타성을 무기로 내세워 일제히 극장가로 발걸음을 옮긴다.
이들은 독특한 개성이 살아있는 장르물에 도전하며 겨울 극장가에 신선한 활기를 더하겠다는 각오다.
전작 '곤지암'으로 당시 신예였던 위하준, 박지현, 박성훈 등을 '대세' 반열에 올려놓았던 정범식 감독의 신작인 '뉴 노멀'은 일상의 공포를 섬뜩하게 그린 작품으로 아이돌 출신 스타들이 대거 출연한다는 점에서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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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오·예린 등 첫 영화 도전에 기대 커
유선호·강미나, ‘사채소년’ 주연 맡아
블락비 출신 피오, 여자친구 출신 예린, 정동원 등이 8일 개봉한 영화 ‘뉴 노멀’을 통해 색다른 변신을 시도 중이다. 전작 ‘곤지암’으로 당시 신예였던 위하준, 박지현, 박성훈 등을 ‘대세’ 반열에 올려놓았던 정범식 감독의 신작인 ‘뉴 노멀’은 일상의 공포를 섬뜩하게 그린 작품으로 아이돌 출신 스타들이 대거 출연한다는 점에서 화제를 모았다.
드라마 ‘호텔 델루나’, ‘경우의 수’ 등 각종 드라마에서 활약하다가 이번 영화를 통해 처음 영화에 도전한 피오는 망상에 빠져 옆집에 사는 여자를 스토킹하는 역을 맡았다. 매일 아침 출근하는 여자를 몰래 촬영하는 것을 넘어 여자의 집에 침입해 속옷을 머리에 뒤집어쓰는 등 충격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체중도 12kg이나 불린 그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 살찔 명분이 생겨서 감독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예린과 정동원은 각각 데이트 앱을 통해 새로운 인연을 만들고 어려움에 빠진 할머니를 도우려다가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캐릭터를 연기하며 섬뜩함을 자아냈다.
개봉에 앞서 부산국제영화제 등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은 정동원은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공포를 다룬 작품이기 때문에 보다 쉽게 공감하며 연기했다”고 말했다.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듀스 101’ 시리즈 출신인 유선호와 강미나는 나란히 22일 개봉하는 학원 액션영화 ‘사채소년’에 주연을 맡았다. 유선호는 고등학생의 사채업을 다루는 영화에서 교내 일진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다가 학교에서 사채업을 시작한 뒤 서열 1위가 되는 주인공 강진 역을 맡았다. 강미나는 사채업과 엮이게 되는 다영을 연기한다.
유선호는 12일 열린 언론시사회에서 “단역 말고 큰 역할을 맡은 건 처음”이라면서 “극을 잘 이끌 수 있을지 걱정도 됐지만 동료 배우들과 호흡 덕에 즐겁게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고 돌이켰다. 강미나는 “‘스크린 데뷔’라는 단어만 들어도 설레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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