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6.12%–니콜라 7.92%, 전기차 일제 급등(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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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자 미국증시가 일제히 랠리함에 따라 미국의 전기차도 모두 급등했다.
1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6.12%, 리비안은 4.39%, 루시드는 5.04%, 니콜라는 7.92% 각각 급등했다.
이날 미국증시는 지난달 CPI가 시장의 예상을 하회함에 따라 일제히 급등했다.
테슬라가 급등하자 다른 전기차도 일제히 랠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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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자 미국증시가 일제히 랠리함에 따라 미국의 전기차도 모두 급등했다.
1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6.12%, 리비안은 4.39%, 루시드는 5.04%, 니콜라는 7.92% 각각 급등했다.
이날 미국증시는 지난달 CPI가 시장의 예상을 하회함에 따라 일제히 급등했다. 다우는 1.43%, S&P500은 1.91%, 나스닥은 2.37% 각각 상승했다. 특히 나스닥의 상승폭이 컸다. 이에 따라 전기차가 일제히 랠리했다.
테슬라는 중국에서 가격을 인상했다는 소식으로 6% 이상 급등했다. 이날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6.12% 급등한 237.41 달러를 기록했다.
테슬라는 모델Y는 206달러, 모델3는 344달러 각각 인상했다. 이는 이익 마진을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주가에는 호재로 작용한다.
앞서 전일에도 테슬라는 인도가 테슬라 공장을 유치하기 위해 외국산 자동차의 관세를 내릴 것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 등으로 4% 이상 급등했었다.
테슬라가 급등하자 다른 전기차도 일제히 랠리했다. 리비안은 4.39% 급등한 16.90 달러를, 루시드는 5.04% 급등한 4.17 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특히 니콜라는 7.92% 급등한 1.09 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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