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발표] 아스널-바르셀로나에서 활약한 알렉스 송, 현역 은퇴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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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송이 현역 은퇴를 발표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5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송이 공식적으로 현역 은퇴를 발표했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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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알렉스 송이 현역 은퇴를 발표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5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송이 공식적으로 현역 은퇴를 발표했다"라고 알렸다.
송은 국내에서도 나름 인지도가 있는 선수다. 2005-06시즌부터 2011-12시즌까지 아스널에서 활약했으며 이후엔 바르셀로나에서 커리어를 보냈다. 크게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적은 없지만, 아스널에서 통산 204경기 10골 23어시스트를 올리는 등 꾸준히 활약했고 바르셀로나에서도 65경기 1골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후 그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시온, 루빈 카잔 등을 거치며 커리어를 이어나갔고 2022-23시즌을 끝으로 출전 기록을 쌓지 못했다.
어느덧 36세가 된 송. 이에 현역 은퇴를 발표했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내가 은퇴를 결정할 때가 됐다는 것은 매우 슬픈 일이다. 바스티아에서 뛸 때 나는 기적을 이뤘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는 아스널과 바르셀로나를 위한 초석일 뿐이었다. 수많은 사람들이 나를 도와줬다. 찰턴, 웨스트햄, 루빈 카잔, 시온, 아르타/솔라7 역시 내 마음 속에 남을 것이다. 나를 응원해준 모든 팬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은퇴를 발표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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