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가격 인상, 전일 4% 급등했던 테슬라 오늘도 6%↑(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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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4% 이상 급등했던 테슬라가 오늘도 6% 이상 급등했다.
1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6.12% 급등한 237.41 달러를 기록했다.
이같은 상황에서 테슬라가 중국서 판매가 감소하고 있음에도 소폭이지만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는 소식이 주가 급등에 일조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전일에도 테슬라는 인도가 테슬라 공장을 유치하기 위해 외국산 자동차의 관세를 내릴 것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 등으로 4% 이상 급등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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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전일 4% 이상 급등했던 테슬라가 오늘도 6% 이상 급등했다.
1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6.12% 급등한 237.41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일단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둔화한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미국증시가 일제히 랠리했기 때문이다. 다우는 1.43%, S&P500은 1.91%, 나스닥은 2.37% 각각 상승했다. 나스닥 상승폭이 특히 컸다.
이같은 상황에서 테슬라가 중국서 판매가 감소하고 있음에도 소폭이지만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는 소식이 주가 급등에 일조한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는 모델Y는 206달러, 모델3는 344달러 각각 인상했다. 이는 이익 마진을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주가에는 호재로 작용한다.
앞서 전일에도 테슬라는 인도가 테슬라 공장을 유치하기 위해 외국산 자동차의 관세를 내릴 것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 등으로 4% 이상 급등했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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