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R&D예산복구·국토균형발전' 반격…대전서 현장최고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당무 복귀 후 첫 지방 일정으로 대전 현장 최고위원회를 열어 'R&D(연구·개발) 예산' 공세를 이어간다.
이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대전 중구 대전시당에서 현장 최고위원회를 개최하고 정부가 삭감한 R&D 예산 전면 복구와 사과 요구를 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힘 '김포 서울 편입' 대응 균형발전 메시지도 전망
(서울=뉴스1) 한병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당무 복귀 후 첫 지방 일정으로 대전 현장 최고위원회를 열어 'R&D(연구·개발) 예산' 공세를 이어간다.
이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대전 중구 대전시당에서 현장 최고위원회를 개최하고 정부가 삭감한 R&D 예산 전면 복구와 사과 요구를 할 예정이다.
이번 대전 방문은 장기간 단식으로 자리를 비운 이 대표의 첫 지방 일정이다.
국회가 예산 전쟁에 돌입하며 R&D 예산이 주요 현안으로 떠오르자 이 대표는 '과학 수도' 대전을 방문해 R&D 예산 복원을 강조하며 대정부 공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지난 9일에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COMEUP) 2023' 행사장을 찾아 "민주당으로서는 삭감된 R&D 예산을 복원하고 투자 환경 개선을 위한 모태펀드 확충에 힘을 쏟는 게 중요한 일"이라며 정부를 겨냥했다.
앞서 정부는 대규모 세수 부족을 이유로 R&D 예산을 올해 대비 5조원 이상 삭감한 예산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를 두고 민주당의 공세가 이어졌고 국민의힘은 지난 13일 R&D 예산 일부 증액 방침을 발표했다. 다만 구체적인 규모와 내용은 제시되지 않았다.
이에 민주당은 R&D 예산 전면 복구와 정부·여당의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
전날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대통령의 카르텔 운운에 마구잡이로 삭감한 R&D 예산, 찔끔 복구해 생색내지 말고 전면 복구하고 사과하라"며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부가 내팽개친 국가의 미래를 반드시 제대로 지켜내고 젊은 인재들과 연구 현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대표는 이번 일정에서 충청 지역의 국토 균형 발전과 관련된 메시지도 낼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이 당론으로 추진하고 있는 김포시 서울 편입, 즉 '메가시티 서울'의 반대급부로 국토균형발전을 강조하는 것이다. 이 대표는 대선후보 당시 수도권 중심의 1극체제를 해소하기 위해 '5극3특' 체제로 국가균형발전을 이루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한편 이 대표는 회의를 주재한 뒤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기초과학연구원 중이온가속기연구소를 방문해 'R&D 예산 회복·확대를 위한 간담회'에 참석할 계획이다.
bcha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김소은, '우결 부부'였던 故 송재림 추모 "가슴이 너무 아파"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