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은 “건후 진우 말 안 들을 때보다 다쳤을 때 속상해” (슈돌)[결정적장면]

유경상 2023. 11. 15.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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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호 딸 나은이가 동생들을 향한 사랑으로 감동을 안겼다.

육아 경험이 없는 박준금이 나은, 건후, 진우 삼남매 육아에 도전했다.

건후와 진우는 박준금을 반기면서도 정신없는 분위기를 이어갔고, 박준금은 나은의 도움을 받아 위기를 넘기며 박주호가 귀가하길 기다렸다.

박준금이 "동생들이 말 안 들을 때가 더 속상해? 다쳤을 때가 더 속상해?"라고 묻자 나은은 "더 속상한 건 다친 것"이라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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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박주호 딸 나은이가 동생들을 향한 사랑으로 감동을 안겼다.

11월 14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배우 박준금이 찐건나블리 육아에 도전했다.

육아 경험이 없는 박준금이 나은, 건후, 진우 삼남매 육아에 도전했다. 건후와 진우는 박준금을 반기면서도 정신없는 분위기를 이어갔고, 박준금은 나은의 도움을 받아 위기를 넘기며 박주호가 귀가하길 기다렸다.

그 사이 박준금은 나은에게 “동생들 때문에 속상한 적 있냐”고 질문했고, 나은은 “동생들이 다쳤을 때”라고 답했다. 박준금이 “동생들이 말 안 들을 때가 더 속상해? 다쳤을 때가 더 속상해?”라고 묻자 나은은 “더 속상한 건 다친 것”이라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

이후 귀가한 박주호와 찐건나블리, 박준금까지 함께 나들이를 나갔고 건후와 진우가 처음으로 심부름에 도전했다. 진우가 음식을 쏟자 건후는 어쩔 줄 몰라 했고, 진우는 침착하게 떨어진 음식을 버리고 수습하며 누나 나은과 닮은 모습을 보였다.

건후는 “사랑으로 사왔다”고 말해 감동을 선사했지만 곧 진우와 정신없이 뛰어놀았고, 나은은 “삼촌들(제작진) 오늘 힘들다”고 어른스럽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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