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우, 192㎝ 오상욱→213㎝ 기린 변신에 뒷걸음질 ‘움찔’ (슈돌)[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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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아들 은우가 장신 오상욱을 보고 놀라 뒷걸음질을 쳤다.
11월 14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펜싱 국가대표 선수 김준호 아들 은우가 두 돌 생일을 맞았다.
김준호는 아들 은우 두 돌 생일을 맞아 촛불 끄기 훈련을 시켰다.
로이도 오상욱을 보고 울먹였고, 은우도 기린을 보고 유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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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아들 은우가 장신 오상욱을 보고 놀라 뒷걸음질을 쳤다.
11월 14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펜싱 국가대표 선수 김준호 아들 은우가 두 돌 생일을 맞았다.
김준호는 아들 은우 두 돌 생일을 맞아 촛불 끄기 훈련을 시켰다. 제일 먼저 찾아온 손님은 펜싱 국가대표 선수 오상욱. 오상욱은 은우에게 “맛있다” 소리를 듣고 싶다며 홍시를 선물로 사왔다. 하지만 은우는 192cm 오상욱을 보고 놀라 뒷걸음질을 쳤다.
오상욱은 바로 앉아서 은우를 배려했고 홍시를 먹이며 “맛있다”를 듣기를 기다렸다. 김준호는 “너 아기 본 적 있어? 정우 기저귀 갈아볼래? 2관왕이니까 센스 있게 해봐라”며 동생 오상욱에게 육아 체험을 시켰고, 오상욱은 5분째 기저귀를 벗기지도 못하다가 곧 기저귀를 갈고 분유를 먹이고 트림시키기까지 완수했다.
이어 찾아온 손님은 펜싱 국가대표 선수 김정환과 18개월 아들 로이. 김정환은 “로이가 돌잔치 때 금메달을 잡았다”고 자랑했다. 뒤이어 본격 생일잔치가 벌어지며 오상욱은 기린으로 변신했고 기린 모자 때문에 213cm로 더 장신이 됐다.
로이도 오상욱을 보고 울먹였고, 은우도 기린을 보고 유턴했다. 오상욱은 “분장이 있다고 들었는데 그런 건 줄 몰랐다”며 난감해 했다. 은우는 이후에도 기린을 뚫어지게 쳐다보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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