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룡, ‘7번방’에서 ‘무빙’ [제8회 동아닷컴’s P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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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뭐야?' 하겠지만, 납득할 수밖에 없는 놀라운 시상식이 돌아왔습니다.
극장에서 '7번 방의 선물'을 보고 주체할 수 없이 눈물을 흘렸고, 배우 류승룡을 잊지 못하게 됐다.
그리고 10년 후 '무빙'으로 나는 류승룡의 연기를 보고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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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 이름 : ‘7번방’에서 ‘무빙’
◆ 선정이유
웃기면 웃고 울리면 운다. 묘하게 감정을 후벼 판다. ’관객(시청자) 감정 파도 태우기‘ 자격증 보유자다. 말해 뭐해! 천만배우인데. - 홍세영 기자
연기를 살살할 줄 모르는 배우. 매 작품 류승룡의 눈빛에는 캐릭터의 인생이 서려 있는 듯 하다. 그 어딘가에서 한 번은 만난 듯한, 이 세상에 실존하는 존재처럼. ‘7번방의 선물’의 용구가 그랬고, ‘무빙’의 주원이 그랬다. 류승룡이 연기하는 주원을 만날 수 있어 시청자로서 행복했다. - 정희연 기자
‘7번방의 선물’ 이후 10년 만에 인생작을 추가했다.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을 통해 류승룡이라는 배우의 진가를 새삼 재확인했다. - 전효진 기자
극장에서 ‘7번 방의 선물’을 보고 주체할 수 없이 눈물을 흘렸고, 배우 류승룡을 잊지 못하게 됐다. 그리고 10년 후 ‘무빙’으로 나는 류승룡의 연기를 보고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었다. 류승룡은 예능감도 뒤처지지 않는다. 수상소감을 보고 피식 웃음 짓게 한 유일한 사람. 또 언제 류승룡의 연기를 보고 눈물을 흘릴지, 내 눈물샘 책임져요! - 최윤나 기자
◆ 소감
제8회 동아닷컴's 픽, 류승룡 '7번방에서 무빙' 상을 받게 되어 정말 감회가 새롭습니다. '7번방의 선물' 이후로 딱 10년이 지났는데 많은 관객 분들, 시청자 분들이 사랑해 주시는 작품으로 다시 뵙게 되어서 영광이고 이렇게 상까지 받게 되어 너무 큰 영광입니다. 특히 평상시에 너무나 좋아하고 사랑하는 동아닷컴 기자님들께 받은 상이라서 의미 있는 것 같습니다. 나중에 18회, 28회 그 이상까지 상을 받을 수 있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날씨가 추워지고 있는데 모두 건강 조심하시고 저는 또 좋은 작품으로 여러분을 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데스크 한 줄 평
선한 듯 혹은 매서운 듯한 눈빛의 무심한 얼굴로 수만 가지를 표현한다. 비트를 쪼개듯 연기하는 류승룡에 그 어떤 말이 필요할까. 그는 천상 배우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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