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쇼핑, '온리원 페스타' 진행…최대 반값 할인 행사

16~22일 진행…먹거리부터 생활용품까지

(서울=뉴스1) 이상학 기자 = 롯데마트와 슈퍼는 16~22일 최대 반값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온리원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주말에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이 많은 점을 고려해 '주말특가'를 통해 인기 상품을 파격적인 가격으로 준비했다.

먼저 엘포인트 회원에게 17~19일 한우 국거리와 불고기(100g·냉장)를 50%, '1등급 한우 등심'(100g·냉장)을 40% 할인 판매한다. 16~19일 계란과 사과, 냉동만두, 분유, 바디워시, 바디로션 등 가공식품과 생활용품 할인 행사도 선보인다.

아울러 22일까지 최대 50% 할인과 '1+1' 증정 행사, 상품권 증정 행사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고기, 딸기, 간편식, 치즈, 요거트 등 먹거리와 세제, 핫팩, 밀폐용기 등 생활용품 등이 대상이다.

김장철을 맞아 김치와 잘 어울리는 '국내산 돼지 뒷다리 수육용'(100g·냉장)도 초특가인 555원에 판매한다. 앞다리살에 비해 퍽퍽한 식감을 가진 뒷다리살의 판매가 어렵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돼지 농가로부터 수육용 뒷다리살을 100톤 이상 대량 매입, 기존 판매가격과 비교해 반값 수준으로 낮췄다. 물가 상승률이 높은 유아용품은 가격 할인 행사와 상품권 증정 행사를 동시에 진행한다.

롯데슈퍼에서도 다양한 반값과 특가 상품을 선보인다. CJ 비비고 물만두를 포함 냉동만두 11개 품목은 16일부터 19일까지 50% 할인하고, 팔도의 '틈새라면'과 '남자라면'도 반값에 판매한다. 김장 시즌에 맞춰 배추, 깐마늘, 다발무 등 2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간편식부터 치즈, 세제, 음료 등 고객 선호가 높은 상품군에서 원 플러스 원(1+1) 행사 상품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정재우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대한민국 쇼핑축제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을 맞이해 인기 먹거리와 생활 필수품들을 다채로운 할인 혜택으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체감 물가를 낮추고자 최적의 상품만을 선별해 준비한 행사인 만큼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낼 수 있는 쇼핑 기회로 활용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shakiro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