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미녀 이미지 벗은 임수정, 과감한 블랙 시스루 스타킹으로 시선 강탈 (싱글 인 서울)

이재하 2023. 11. 1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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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수정이 14일 오후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싱글 인 서울'(감독 박범수) 언론 시사회 후 간담회에 참석했다.

영화 '싱글 인 서울'은 혼자가 좋은 파워 인플루언서 '영호'(이동욱)와 혼자는 싫은 출판사 편집장 '현진'(임수정)이 싱글 라이프에 관한 책을 만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영화다.

이날 임수정은 '싱글 인 서울'을 통해 오랜만에 로맨스로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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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감한 블랙 시스루 스타킹으로 시선 강탈
임수정 맞아? 블랙 스타킹 신고 섹시한 차도녀 모습으로 시사회 등장
사랑스러움의 대명사
변함없이 아름다워~
왜 이렇게 예뻐요~
부끄부끄...
반전 매력으로 무장한 로맨스 퀸
양파 같은 매력
클래스가 다른 비주얼
가만 가만, 연애문제는 제가 정리해드릴께요
마지막으로 하트~

[뉴스엔 이재하 기자]

배우 임수정이 14일 오후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싱글 인 서울'(감독 박범수) 언론 시사회 후 간담회에 참석했다.

구조적인 파워 숄더 블랙 원피스를 입은 임수정은 성숙하고 시크한 모습을 뽐냈다.

독특한 뱅헤어부터 블랙 스타킹에 킬힐까지, 머리부터 발끝까지 변신한 임수정의 모습에 찬사가 쏟아졌다.

영화 '싱글 인 서울'은 혼자가 좋은 파워 인플루언서 ‘영호’(이동욱)와 혼자는 싫은 출판사 편집장 ‘현진’(임수정)이 싱글 라이프에 관한 책을 만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영화다.

이날 임수정은 '싱글 인 서울'을 통해 오랜만에 로맨스로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저에게도 로맨스 장르의 영화 출연은 특별한 일"이라며 "로맨스가 보기에는 편하고, 접근이 쉬워보여도 배우로서 연기할 때는 현실에 붙어있는 리얼함을 표현해야 하고, 관계가 진전되면서 진행되는 심리적인 부분도 표현해야 해서 어려운 장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운이 좋게도 이렇게 사랑스러운 영화에 출연하게 됐다"며 "이번에는 힘을 많이 뺐다. 시나리오 상에 '현진'이 갖고 있는 사랑스러움이 이미 있어서, 크게 뭔가를 하지 않아도 그 자체로 즐겁게 촬영한 작품"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상대역 이동욱은 2019년 방영한 임수정 주연의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에 임수정의 전 연인 역으로 특별 출연한 인연이 있다. 이에 대해 임수정은 "이동욱 배우가 '검블유'에서 딱 한 신 특별 출연을 해주셨는데, 배우 대 배우로 호흡을 맞춰본 건 처음이었는데도 연기를 너무 잘해주셨다"며 "또 한 번 호흡을 맞춰보고 싶다는 욕심을 냈었는데, 빠른 기간 안에 함께 할 기회가 있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배우로서 이룰 것 다 이뤘다고 할 정도로 이동욱 배우와의 호흡이 행복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오는 29일 개봉하는 영화 '싱글 인 서울'은 두 남녀의 싱글 라이프를 다룬 웰메이드 현실 공감 로맨스다.

뉴스엔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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