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 대학 선배 조승우에 팬심 고백 “대기실서 사인 받아” (살롱드립2)

장예솔 2023. 11. 15.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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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창욱이 조승우와 이적을 향한 팬심을 고백했다.

11월 14일 공개된 웹예능 '살롱드립2'에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최악의 악'의 지창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조승우를 처음 만난 소감을 묻자 지창욱은 "별 말도 못 했다. 너무 좋아하는 선배니까 그냥 웃고 있었다. 사인받았는데 형이 '작품에서 만났으면 좋겠다'고 써주셨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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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롱드립2 캡처
살롱드립2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지창욱이 조승우와 이적을 향한 팬심을 고백했다.

11월 14일 공개된 웹예능 '살롱드립2'에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최악의 악'의 지창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장도연은 "조승우 선배님을 너무 좋아하신다는데 뭐가 그렇게 좋냐"고 물었다. 지창욱은 "너무 매력 있고 잘하신다. 대학교 선배님"이라며 "선배님 공연을 너무 보고 싶었는데 제 친한 형이 승우 형이랑 엄청 친한 사이다. 그 덕분에 대기실도 들어가 봤다"고 털어놨다.

조승우를 처음 만난 소감을 묻자 지창욱은 "별 말도 못 했다. 너무 좋아하는 선배니까 그냥 웃고 있었다. 사인받았는데 형이 '작품에서 만났으면 좋겠다'고 써주셨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장도연이 "조승우 선배님 얘기하니까 아이 같아졌다"고 하자 지창욱은 "좋으니까. 누가 조승우 선배님 얘기하면 '승우 형?'이라고 아는척 한다. 정작 한 번도 사석에서 본 적이 없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지창욱은 이적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이적의 팬으로 유명한 지창욱은 KBS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이적 편에 출연해 '빨래'를 부른 바 있다.

지창욱은 "'불후의 명곡' 측에서 출연 요청이 왔는데 마음과 달리 스케줄 때문에 출연이 불가능했다. 아무리 봐도 아쉬워서 최대한 스케줄을 조정해 출연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적 형은 제 팬미팅에 깜짝 게스트로 나와주셨다. 저는 성덕의 기회를 어지간해선 놓치지 않는다. 저의 명예와 사회적 지위를 이용하는 편이다. 최선을 다해서 좋은 배우가 되어 좋아하는 사람들을 만나고 싶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최악의 악'은 1990년대 한중일 마약 거래의 중심 강남 연합 조직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경찰 준모가 조직에 잠입 수사하는 과정을 그린 범죄 액션 드라마다.

(사진=살롱드립2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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